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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화보 제작사를 운영하며 모델들을 성폭행하고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한 전·현직 대표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은 이 회사의 전 대표 A 씨를 간음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현재 대표인 B 씨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과 무고 등 혐의로 각각 구속 기소했습니다.
먼저 A 씨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3년 4개월 동안 경기 부천시 호텔 등지에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모델 5명과 성관계를 하고 다른 모델 6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검찰의 추가 조사를 통해, B 씨가 A 씨의 성범죄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피해자 등을 허위로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고, 과거 두 사람이 함께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촬영해 소지한 사실도 파악됐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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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검찰의 추가 조사를 통해, B 씨가 A 씨의 성범죄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피해자 등을 허위로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고, 과거 두 사람이 함께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촬영해 소지한 사실도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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