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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오후 2시 10분쯤 경기 안양시 관양동에 있는 3층짜리 배터리 공장 1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78명이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실험실에 있던 시험용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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