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딱 만 원만~” 부모님 댁에 ‘풍수해 보험’ 선물하세요

“1년에 딱 만 원만~” 부모님 댁에 ‘풍수해 보험’ 선물하세요

2025.06.17. 오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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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6월 17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경기도 이인식 자연재난복구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생활 백서 오늘은 경기도와 함께 합니다.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이기도 합니다. 장마가 시작되거나 태풍이 오면 그 피해가 매우 커지는데요. 자연재해죠. 이런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정부에서 풍수해 보험이라는 보험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경기도에서는 올해 특별히 경기도 풍수해 보험 선물하기 정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경기도 자연재난과 이인식 자연재난 복구팀장 전화 연결합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경기도 이인식 자연재난복구팀장 (이하 이인식): 네 안녕하세요. 경기도청에서 풍수해 보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인식 사무관입니다. 오늘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박귀빈: 네 반갑습니다. 풍수해 지진 재해 보험 이 보험들이 어떤 제도인지 먼저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릴게요.

◇이인식: 네 풍수해 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에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운영하는 정책성 보험입니다. 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 그리고 소상공인 상가 등으로 자연 재해가 발생할 경우 실질적인 복구비를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도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

◆박귀빈: 도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돼 드리는 보험인 건데요. 가입자 분들에게 어떤 지원이 되나요?

◇이인식: 네 풍수해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택의 경우에는 1년에 약 1만 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재해 취약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 가정의 경우에는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입자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지원하고 있는 풍수해 보험 주택의 경우에는 1년에 약 1만 원 정도 저렴한 비용이라고 하셨는데요. 그러면 원래 보험료는 다달이 내는 거지 않습니까? 만 원을 다달이 내는 건가요? 나눠서 1년 치 1만 원인가요?

◇이인식: 1년 계약입니다.

◆박귀빈: 1년 계약이에요. 그러니까 한 번 내면 되는 거네요. 한 번 만 원 내고 1년 동안 유지가 되는 보험인 거네요.

◇이인식: 맞습니다. 단년 계약입니다.

◆박귀빈: 단년 그러니까 1년만 계약을 할 수 있는 거예요.

◇이인식: 맞습니다. 자동차 보험과 똑같습니다.

◆박귀빈: 그리고 1년 후에 또 갱신합니까?

◇이인식: 네 맞습니다. 1년 있다 갱신을 하셔야합니다.

◆박귀빈: 그런데 이번에 경기도에서 풍수해 지진 재해 보험 선물하기 캠페인 진행 중이시라고요 이거는 뭔가요?

◇이인식: 네 기존에는 가입자 본인이 직접 인터넷이나 보험설계사 등을 통해 가입하여야 했는데요. 인터넷을 통하여 가입하는 경우에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께서는 보험 가입이 다소 어려울 수 있었습니다. 이에 경기도가 보험업계와 협업하여 인터넷을 통해 타인이 대신 가입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즉 자녀가 부모님 명의로 대신 보험을 가입해 드릴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러한 취지에서 1년에 단 1만 원으로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하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도민 여러분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인터넷을 통해서 타인이 대신 가입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고 그래서 자녀가 부모님 명의로 대신 보험을 가입해 드릴 수 있다는 건데 원래 보험이라는 건 계약자 본인이 가서 사인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럼 안 그래도 되는 거네요?

◇이인식: 네네. 이제는 자녀가 아니면 지인이 대신 가입을 해 드릴 수 있게 시스템이 개선이 된 것이죠.

◆박귀빈: 지인이 해도 됩니까? 남이 해도 돼요?

◇이인식: 맞습니다. 피보험자의 동의만 있으면 간단하게 가입이 가능합니다.

◆박귀빈: 그리고 이제 가입해 주는 분이 선물하는 거니까 그분이 보험료를 내는 거군요. 만 원을

◇이인식: 맞습니다. 선물을 해주는 분이 해주는 사람이 보험료를 대신 납부해 드릴 수 있습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이거는 정말 어르신들이 직접 보험 가입하시기 힘들면 자녀나 누가 주변에서 도와주실 수 있는 분이 가입해 드리면 될 것 같고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가입하면 되는지 그 방법 좀 알려주시겠어요?

◇이인식: 가입 방법은 간단합니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인터넷 검색창을 통해 경기도청 풍수해보험 또는 경기도 풍수해 보험을 검색하시면 경기도청 누리집 내 풍수해 보험 가입 전용 페이지로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여기서 본인 명의는 물론 피보험자의 간단한 동의를 거쳐 가족 지인 명의로 간편하게 풍수해 보험을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박귀빈: 경기도 풍수해 보험 또는 경기도청 풍수해보험 이렇게 포털에 검색하시면 가입 전용 페이지로 접속하실 수 있다는 건데요.

◇이인식: 네 맞습니다.

◆박귀빈: 예 그럼 가족 지인 명의로 간편하게 풍수해 보험을 가입하실 수 있는 겁니다. 이렇게 대신 가입해 줄 수 있으니까 정말 좋은 제도라는 생각이 들고 가입 방법도 간단하네요. 이게 그냥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는 거네요?

◇이인식: 네 맞습니다. 다이렉트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박귀빈: 예 알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도민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드려요.

◇이인식: 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 재난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재해가 발생할 경우 정부에서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긴 하지만 피해 비용을 모두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이 풍수해 보험은 실제 피해 규모에 따라 실질적인 복구비를 보장받을 수 있어 재난 대비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풍수해 봄 선물하기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도민 여러분께서 소중한 가족을 위해 안전을 선물하셔서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박귀빈: 네 팀장님 하나만 여쭤볼게요. 이게 경기도 풍수해 보험이잖아요. 그러면 명의자가 경기도에 사셔야 되는 거예요. 가족이나 지인은 경기도에 안 살아도 선물할 수 있나요? 아니면 모든 분들이 다 경기도에 거주하셔야 되나요?

◇이인식: 아닙니다. 지금 경기도가 이렇게 계산을 해서 전국 피보험자가 다른 지방에 있으시든 아니면 선물해 주고 싶으신 분이 다른 지방에 있으시든 모두 다 가능하게 그렇게 개선이 되는겁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그러니까 지역은 상관이 없네요. 거주하시는 지역은

◇이인식: 맞습니다.

◆박귀빈: 그러면은 이 보험은 경기도 내에서 어떤 재해가 일어났을 때에 그걸 보상해 주는 건가요?

◇이인식: 네 풍수해 보험은 행안부 주관으로 정부 주관으로 운영되는 겁니다. 그래서 경기도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주도로 이렇게 시스템이 개선이 돼서 전국에서 보험 선물하기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박귀빈: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이게 정책 보험이어서 풍수해 보험 지진 재해 보험이 그러니까 전국적으로 다 해당이 되는데 이번에 경기도에서는 특히 선물하기 캠페인을 하고 계신다는 거군요.

◇이인식: 네 그렇게 시스템을 경기도에서 보험업계와 협업해서 보험 선물하기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습니다.

◆박귀빈: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자연재난과 이인식 자연재난 복구 팀장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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