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천 유세현장서 온열질환 추정 환자 5명 발생

이재명 인천 유세현장서 온열질환 추정 환자 5명 발생

2025.05.21. 오후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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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 속에 인천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유세 현장에서 온열 질환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잇달아 나왔습니다.

오늘(21일) 오후 3시쯤 부평역 북광장 유세 현장에서 50대 여성 한 명이 경련 증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50대 여성과 20대 남성도 어지럼증을 호소해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후 1시쯤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유세 현장에서는 30대 여성이 열사병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40대 여성도 어지럼증으로 현장에서 치료받았습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무더위에 인파가 몰리며 온열 질환 상태를 보인 환자들이 있었지만, 5명 모두 생명에 지장이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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