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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김 여사 휴대전화를 확보했습니다.
서울고등검찰청은 최근 서울남부지검이 '건진법사 의혹'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김 여사 휴대전화를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여사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이 이른바 선수 등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주가를 조작할 때 돈을 대는 전주 역할을 하면서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0월 김 여사 계좌가 주가조작에 일부 동원된 건 맞지만 시세 조종을 인지하거나 가담했다고 볼 증거가 불충분하다면서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에 김 여사를 고발했던 최강욱 전 의원이 불복해 항고를 제기했고 서울고검은 지난달 25일 해당 의혹을 재수사하기로 결정하고 수사팀을 꾸렸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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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이 이른바 선수 등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주가를 조작할 때 돈을 대는 전주 역할을 하면서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0월 김 여사 계좌가 주가조작에 일부 동원된 건 맞지만 시세 조종을 인지하거나 가담했다고 볼 증거가 불충분하다면서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에 김 여사를 고발했던 최강욱 전 의원이 불복해 항고를 제기했고 서울고검은 지난달 25일 해당 의혹을 재수사하기로 결정하고 수사팀을 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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