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속 장미축제...40년간 6천만 명 다녀가

놀이공원 속 장미축제...40년간 6천만 명 다녀가

2025.05.18.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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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미는 '계절의 여왕' 5월을 대표하는 꽃으로, 이맘때 활짝 피는 화려한 장미를 꼽을 수 있습니다.

용인의 놀이공원에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캐스터]
네, 용인 놀이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장미가 활짝 폈네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화려한 장미들이 이곳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색의 장미 정원에 있다 보니까 마치 동화 속 세상에 와 있는 듯 합니다.

꽃의 여왕답게 형형색색의 장미들이 시선이 닿는 곳마다 펼쳐져 있습니다.

놀이공원 가운데에 자리 잡은 정원은 각양각색의 장미들로 가득한데요.

축제가 처음 시작된 40년 전 122품종에서 지금은 720품종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해졌습니다.

이곳은 그야말로 봄이 되면 떠오르는 장미 명소가 됐습니다.

특히 올해 열리는 축제는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콘셉트의 볼거리로 가득하고요.

관람객들이 걷는 거리 곳곳에서는 재치있는 조형물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정원과 어우러지는 유럽풍 건물에서는 분위기에 맞게 다양한 간식도 제공하는데요.

따뜻한 햇살 아래,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은 마치 유럽 여행을 온 듯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놀이공원 곳곳에서는 흥겨운 음악도 흘러나오는데요.

음악을 들으며 보는 꽃의 향연은 그야말로 소소한 행복입니다.

이곳에서 열리는 장미축제는 지난 40년간 약 6천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국민적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축제인데요.

그만큼 오늘 이곳은 나들이객들로 가득합니다.

모처럼 나들이를 나온 연인들은 곳곳에 깃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담아내기 바쁘고요.

가족들도 저마다의 깊은 봄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장미축제는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니까요.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용인 놀이공원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minjae11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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