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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저녁(13일) 제주도 남쪽 바다 한가운데에서 어선이 침수돼, 선장과 선원들 모두 8명이 구조됐습니다.
화학물질 공장과 상가 건물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6시쯤, 제주 서귀포시 남서쪽 560여 ㎞ 해상에서 29톤급 어선 '어진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하고, 사고 해역 인근에 있는 중국 당국과 주변 선박에도 구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어 2시간쯤 뒤, 배에 타고 있던 한국인 선장 등 8명이 중국 해경선 2척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우리 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인계받고,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어제저녁(13일) 8시 20분쯤, 대전 서구 만년교 인근 도로에서 경차 1대와 SUV 차량 2대가 잇달아 부딪혀 운전자 등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경차가 마주 오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거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저녁(13일) 9시 20분쯤엔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4명이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40여 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비슷한 시각, 울산 삼산동 상가 2층 노래방에서도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노래방 위층에 있던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영상편집;이주연
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 씨, 제주해경 울산소방본부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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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13일) 제주도 남쪽 바다 한가운데에서 어선이 침수돼, 선장과 선원들 모두 8명이 구조됐습니다.
화학물질 공장과 상가 건물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6시쯤, 제주 서귀포시 남서쪽 560여 ㎞ 해상에서 29톤급 어선 '어진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하고, 사고 해역 인근에 있는 중국 당국과 주변 선박에도 구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어 2시간쯤 뒤, 배에 타고 있던 한국인 선장 등 8명이 중국 해경선 2척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우리 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인계받고,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어제저녁(13일) 8시 20분쯤, 대전 서구 만년교 인근 도로에서 경차 1대와 SUV 차량 2대가 잇달아 부딪혀 운전자 등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경차가 마주 오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거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저녁(13일) 9시 20분쯤엔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4명이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40여 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비슷한 시각, 울산 삼산동 상가 2층 노래방에서도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노래방 위층에 있던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영상편집;이주연
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 씨, 제주해경 울산소방본부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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