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1월 20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김현우 행복자산관리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2025 신년 기획 작심삼일 탈피 대작전 제3탄 부자를 계획한 당신에게 행복자산관리연구소 김현우 소장 편.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서 10년을 맞아서 대망의 특집 기획 시리즈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그 세 번째 마지막 시간이에요. 3탄 부자를 계획한 분들을 위해서 마련한 시간입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경제 전망은 좀 여전히 어두운 것 같고요. 그래서 올해 부자가 되고 싶다는 희망 누구나 새해에 다 갖게 되는 희망인데 가능할까 좀 앞길이 막막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분을 모셨습니다. 저명한 재무설계사로 굉장히 바쁜 분이십니다. 김현우 행복자산관리연구소장님 어서 오세요.
◇ 김현우 행복자산관리연구소장(이하 김현우)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박귀빈 : 많은 분들이 다 아시겠지만 자기소개 짧게 해 주시고 인사 한 말씀 부탁드려요. 앞에 카메라 있습니다.
◇ 김현우 :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여러분들의 돈에 대한 걱정, 고민, 궁금증 이런 거 대신 풀어드리는 돈이 아파요. 할 때 찾으실 수 있는 그런 김현우라고 합니다.
◆ 박귀빈 : 어서 오십시오. 그래서 저희가 신년을 맞아서 소장님을 모셨는데요. 일단 말 그대로 작심삼일일 탈피 대작전. 보통 새해 계획 세워도 이게 3일이면 끝나잖아요. 의지도 꺾이고 뭐 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저희가 그 의지를 다시 불태워 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제목을 했고 마지막 시리즈 3편의 주인공이신데요. 보통 재무설계라고 하잖아요. 재무설계 대원칙 하나 먼저 좀 알려주시겠어요?
◇ 김현우 : 계획대로 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 입니다.
◆ 박귀빈 : 계획대로 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
◇ 김현우 : 이게 저도 이 일을 오래 해봤고 요즘에 이 개인적인 상담이나 이런 것들은 못 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코로나 이후에 상담은 중단을 하고 이런 방송이라든지 강연으로 찾아뵙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야심차게 계획을 세우십니다. 장기간의 목표들도 많이 세우고 하는데 우리가 살아봐서 알겠지만 계획대로 되는 일이 거의 없거든요. 심지어 오늘 점심 메뉴조차도 계획하신 분들 있으실 겁니다. 직장인분들 오늘 점심은 나 김치찌개 먹고 싶은데라고 하는데 부장님이 갑자기 오늘은 설렁탕 먹자 그러면 그런 계획조차도 우리는 이룰 수가 없어요. 그런데 장기간의 목표 하지만 아무런 계획이 없으면 안 되니까 일단 방향은 설정을 해 놓되 너무 그거를 계획대로 가지 않는다. 나는 1년 안에 천만 원 모을 거야. 5년 후에는 반드시 집을 살 거야. 이게 어긋날 수도 있고 그게 내 나 때문일 수도 있고 외부적인 영향 때문일 수도 있거든요. 어긋난다고 해 가지고 그거 잘못되거나 세상이 무너지는 거 아니니까 방향만 일단 세워놓고 짧은 것들은 최대한 디테일하게 계획을 세우되 그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 스트레스 받지 마셔라.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박귀빈 : 그런 의미로 저희가 이 시리즈를 만든 이유가 새해 계획을 세우신 분들에게 그 계획을 조금 더 명쾌하게 해드리기 위해서 준비한 시간인데 일단 부자를 계획한 분들에게 가장 먼저 드리는 말씀 계획대로 되는 건 아무도 없다. 방향부터 일단 잘 설정하고 시작해 보자 이런 의미입니다. 소장님, 부자시죠?
◇ 김현우 : 아니요. 저는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을 하지는 않아요. 그러나 가난하다라고도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많은 여유는 없지만 그래도 돈 때문에 힘들다라고 느끼거나 그런 감정을 가져본 게 점점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좀 없어지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과거보다는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으나 저도 부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런데 그게 상대적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도 많은 부자 진짜 누가 봐도 부자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을 많이 만나봤는데 정말 단 한 명도 본인이 부자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더라고요. 아니 세상에 한 달에 누구 근로소득자들의 연봉을 한 달에 번다고? 이 정도면 부자 아닌가라고 생각할 분도 아유 저보다 많은 분들 많은데요. 라고 겸손 아닌 겸손을 하시면서 스스로를 부자로 평가하시는 분들이 거의 안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부자는 아무래도 좀 상대적인 거 아닐까 싶기는 한데 어쨌든 그런 의미에서 저도 스스로를 부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박귀빈 : 네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부자이실 것 같은 김현우 소장님과 오늘 이야기를 나눠볼 텐데 부자의 기준을 보니까 한국 부자들에게 얼마가 있으면 부자라고 생각하느냐 이게 물은 질문이 있대요. 그런데 무려 31.3%가 총자산 100억 원은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한다. 이런 응답이 압도적으로 있었다고 하네요.
◇ 김현우 : 이게 10년 정도 되면 많은 설문조사들이 있어요. 이 기관마다 다른데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어느 기관에서는 한 3분의 1 정도가 100억 원은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고 또 어느 기관에서는 17~18%정도가 100억 원은 있어야 된다. 근데 이 기준도 물가가 오르면서 계속 그 눈높이가 높아져 가는 것 같고 실제로 내가 과거에는 1억 원만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셨지만 그 1억 원을 열심히 모아봤더니 세상이 달라지지 않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야 세상에 여유를 가지려면 한 10억은 있어야 되나 20억은 있어야 되나 내가 갖지 못한 것이 그만큼 어떤 동경의 대상이 되는 것 같아서 이것마저도 상대적인 것이라고 봅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그러면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이 자주 하는 코너 속의 코너죠. OX 퀴즈 타임을 저희가 먼저 준비했어요. 질문을 5개를 준비했고 빠르게 OX 팻말을 들어주시고 나서 인터뷰로 풀어보겠습니다. 시작해 보죠. 1번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려면 답은 로또 당첨뿐이다.
◇ 김현우 : X
◆ 박귀빈 : 2번 투자의 시대 돈을 불리려면 무조건 적금 같은 저축보다는 투자다.
◇ 김현우 : O
◆ 박귀빈 : 3번 둘 중 하나만 골라서 투자해야 한다면 금 아니면 비트코인?
◇ 김현우 : 이거 세모 하고 싶은데 그냥 둘 중에 하나 고르자면 비트코인.
◆ 박귀빈 : 4번 돈 모으기 결심했다면 아껴서 저축하기 VS 투자로 수익 늘리기
◇ 김현우 : 아껴서 저축하기.
◆ 박귀빈 : 5번 한국인의 남다른 부동산 사랑 풀 대출이라도 받아서 내 집 마련 타이밍은 지금이다
◇ 김현우 : 지금이다.
◆ 박귀빈 :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김현우 : 이렇게만 딱 하면 상당히 논란의 여지가 많을 질문들이네요.
◆ 박귀빈 : 그러니까요. 이거 잘 풀어주셔야 돼요. 월급쟁이에게 부자라는 거는 되게 먼 단어예요. 월급쟁이들 중에 나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 물론 월급의 규모가 다르겠지만 없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로또면 부자 되지 않을까 이런 방법 생각할 것 같은데 아니라고요?
◇ 김현우 : 네. 로또뿐이다라고 하셔가지고 사실 로또도 되면은 부자가 될 수 있죠.
◆ 박귀빈 : 로또도?
◇ 김현우 : 네 로또도 포함은 되지만 당첨 가능성 그거에 뭔가를 걸어보기에는 확률이 너무
낮으니까요. 재미삼아 하기에는 좋지만 로또를 투자라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약간 모순이 있는 게 월급쟁이도 부자가 될 수 있나요라고 하면 왜 모순이냐 하면 월급쟁이라는 거 이 표현 자체가 근로소득이잖아요. 근로소득이라는 건 안정적이고 꾸준하고 그다음에 큰 변화가 없는 그 말인즉슨 부자가 될 가능성이 그만큼 낮은 거예요. 그러니까 공무원 분들이 가장 좋은 건 꾸준하고 변동성 없고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소득인데 그런 소득이 있으면서 부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한다면 다른 방식의 어떤 노력을 하지 않으면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되기는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월급쟁이 분들 부자 되기는 글렀으니까 꿈도 꾸지 마세요가 아니라 그렇게 안정적인 소득을 바탕으로 무언가 다른 활동을 반드시 하셔야 된다라는 의미입니다.
◆ 박귀빈 : 그러면 제가 4번 질문으로 먼저 여쭤볼게요. 그러면 돈 모으기 결심했다면 지금 월급쟁이들 무언가를 다른 걸 해야 된다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저축이냐 투자로 수익 늘리기냐 중에 저축을 해라 그러면 저축을 선택하셨어요.
◇ 김현우 : 그런데 저축을 무조건 하셔야 됩니다. 그러니까 내가 될 가능성은 이 월급 받으면서는 어려울 것 같은데라고 해가지고 처음부터 투자로 뭔가 2배, 3배 불려야지라고 한다면 굉장히 가능성도 낮을뿐더러 그게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그건 실력이 아니라 사실 운이 99.9%죠. 오히려 안 좋은 투자 습관을 가질 있고 저는 처음에 돈을 많이 모으려고 계획하신 분들이라고 한다면 무조건 종잣돈 특히나 사회초년생들 뭐 이런 분들 혹은 여지껏 내가 저축을 잘 못했어 돈을 많이 못 모았어라고 하더라도 종잣돈부터 모으셔라. 왜냐하면 우리가 100만 원을 100% 수익을 내봐야 200만 원이 되는 거잖아요. 수익금은 100만 원이고 그런데 1억을 갖고 있을 때 1% 수익을 내면 100만 원입니다. 사실 그 종잣돈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그렇게 초고수익을 극단적으로 지향해야 될 필요는 없거든요. 오히려 안정적인 투자를 하면서도 돈을 불려나가기 쉽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종잣돈을 모아야 되는데 그러려면 반드시 필요한 게 투자가 아니라 저축 처음엔 내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 박귀빈 : 그러면 돈 모으기 결심했다면 우선은 저축부터 하고 이게 4번 질문이었고 2번으로 올라갈게요. 투자의 시대 돈을 불리려면 여기에는 저축보다 투자라고 말씀하셨거든요.
◇ 김현우 : 그렇죠 돈을 어느 정도 모았다라고 한다면 그때부터는 물가 상승률은 최소한 극복할 수 있을 만큼의 투자는 찾아보셔야죠. 왜냐하면 예금, 적금은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수 있는 수단은 못 됩니다. 그러니까 옛날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물가가 사실 뭐 6에서 8% 정도 됐어요. 그런데 지금은 물가 상승률이 3%만 넘어가도 힘들다 힘들다라고 하는데 그때는 어떻게 살았지 6에서 8%, 80년대는 심지어 두 자릿수를 기록한 적도 있거든요. 그런데 그때는 금리가 물가보다도 훨씬 높았습니다.
◆ 박귀빈 : 은행에 저축하면 더 많이 굴려주고 그러니까?
◇ 김현우 : 이자 자체가 그러니까 아끼고 저축해서 은행에 넣어두면 물가가 아무리 높게 치솟아도 그거보다 훨씬 많은 이자를 받을 수가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도 물론 금리가 물가 상승률보다 살짝 높긴 하지만 그 갭이 얼마 안 되고 둘 다 낮기 때문에 체감할 수도 없고 내가 조금만 더 써버리면 이건 아무 의미가 없어져 버려요. 그러니까 저축은 뭐냐 안정적으로 내가 계획한 시간 내에 계획한 금액을 확실하게 모을 수 있는 수단일 뿐이지 그 자체로 이자를 붙여가지고 물가 상승을 극복하고 더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을 만한 수단은 안 된다. 그래서 이거 먼저 모으시고 그다음부터는 어쩔 수 없지만 투자를 고민하셔야 됩니다. 하지만 나 여지껏 한 40평생 50평생 살아오면서 투자 한 번도 안 해봤어. 아 그럼 지금이라도 뭔가 해볼까라고 하시는 분들은 그거는 하지 마셔라. 왜냐 40년, 50년, 60년 살아오시면서 투자 없이도 잘 사셨으면 그래도 그냥 괜찮으신 거예요. 괜한 투자를 했다가 노심초사하면서 투자가 만약에 본인 적성에 안 맞으시면 그럴 경우에 특히나 그러면 그거 가지고 일희일비하고 가슴이 근심이 생기신다면 그것만큼 안 좋은 게 없거든요. 우리가 돈을 모으려는 게 여유를 갖자고 하는 건데 괜히 그것 때문에 걱정거리가 생기신다 그러지 말고 그럼 조금 더 내가 많이 모았으면 좋겠는데 하시면 조금 아껴 쓰고 좀 불편하더라도 그게 맞지 투자는 공부를 하셔야 될 건 맞지만 어떻게 보면 반드시 우리가 의식주처럼 필요한 것은 아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러니까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 좀 다르신데요. 어찌 됐건 정리를 하면 기본적으로 저축해야 되고 할 수 있으면 투자도 해야 된다예요. 돈을 불리려면 근데 문제는 뭐냐 하면 우리는 저축할 돈도 투자할 돈도 없다는 게 문제거든요. 무슨 돈으로 합니까? 어떻게 해요? 생활비 쓸 것도 없는데
◇ 김현우 : 맞아요. 생활비 쓸 것도 없는데 생활비에서 무언가를 줄일 수 있는 걸 잘 찾아보셔야 돼요. 근데 안 보이거든요. 우리가 연말정산하실 때 이번에 뭐야 신용카드 명세서 떼보신 분들은 계실 텐데 아마 어디에 많이 썼는지를 보시면 대부분 머릿속에 떠올려 보세요 했을 때 아 이거에 많이 있었어요. 하시는 분들은 그나마 관심 가지신 분들 근데 잘 모르겠어요. 내가 뭐 차 산 것도 아니고 명품 옷 명품 백을 산 것도 아닌데 이런 분들은 아직은 관심이 없으신 분들인데 아마 머릿속에 이거요라고 하신 분들 식비일 겁니다.
◆ 박귀빈 : 맞아요. 식비 많이 나가요. 식비 많이 나가고 특히 요즘에 배달 앱이 있어가지고요. 거의 다 배달앱으로 나갔어요.
◇ 김현우 : 이게 식비인데 식비에 다른 군더더기가 붙어 있는 거예요. 예를 들어 어디선가 우리가 물건을 샀는데 이걸 선물을 하려면 포장 좀 해 주세요 하면 천 원 더 받잖아요. 예쁘게 선물 포장 좀 그런 것처럼 군더더기가 붙어 있는 게 이 배달이거든요. 그걸 식비로 뭉뚱그려 놓으니까 여기에 게으름 비용이라는 게 붙어버린 거죠. 배달업계 종사자분들이나 뭐 이런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저는 사실 배달을 1년에 한 두세 번 정도 시켜요.
◆ 박귀빈 : 그래요?
◇ 김현우 : 예 먹고 싶으면 외식을 하고 싶으면 외식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방문 포장을 합니다. 그게 훨씬 싸요. 방문 포장 할인도 되고 그렇게 해가지고 사장님을 자주 뵈면 뭐라도 그렇게 서비스를 주세요. 저희 동네에 그나마 제가 가끔 자주 가는 치킨집이 있는데 그 내외분이랑 자주 인사도 하거든요. 그러면 이제 콜라도 큰 거 주시기도 하고 신제품 나오면 이것 좀 한번 맛 좀 보세요 하고 주시기도 하고 그러니까 방문 보장이 여러 가지로 효율적이에요. 내가 조금만 귀찮으면 돼요.
◆ 박귀빈 : 그런 방식으로 좀 생활비에서 줄일 부분은 줄이셔라. 내가 어디서 쓸데없는 지출이 많은지를 보고 줄여라. 그리고 줄여서 그 돈으로 저축하고 투자해라 이런 말씀인 건데요. 아까 투자를 그러면 어디에 하냐 비트코인 해야 돼요 가상화폐 해야 돼요? 가상화폐 하나도 모르겠던데 저는
◇ 김현우 : 저는 가상화폐를 안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근데 비트코인이라고 하신 이유는?
◇ 김현우 :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이게 굉장히 어렵게 선택을 한 대답이었어요.
◆ 박귀빈 : 물론 나머지 하나가 금 또는 비트코인이에요. 금 중에 비트코인을 선택하신 거예요.
◇ 김현우 : 네 이게 금과 가상 화폐라고 하는데 요즘에 가상 자산이라고 하죠. 이게 왜 명확히 다른 거냐 하면 처음에는 화폐라고 그랬어요. 암호화폐. 그래서 이거를 마치 우리가 달러나 원화처럼 어디선가 지불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이제는 그게 아니죠. 금처럼 어딘가 가치를 저장할 수 있는 수단으로 쓰이고 있는데 변동성이 굉장히 큽니다. 금에 비해서는 금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 오르고 내리고 한다면 비트코인이나 그 외에 각종 코인들은 오르고 내리고 오르고 내리고 뭐 이런 게 굉장히 반복되고 그 변동 폭도 굉장히 크죠. 그래서 무언가 돈을 꾸준하게 그냥 인플레이션 했지 하면서 가치를 저장할 거야라고 한다면 금이겠지만 투자라고 하셨을 때의 그 느낌은 아 조금 돈을 많이 불려볼까? 그러면 그 기회가 지금 산다고 해서 반드시 고점이란 법은 없고 떨어졌다가도 어느 정도 올라가겠지만 그 주기가 굉장히 짧을 거라는 거죠. 그 의미에서 투자를 둘 중에 꼭 해야 된다라고 하면 코인이 변동성은 크나 그만큼 수익을 많이 낼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 박귀빈 : 그럼 보기 없이 주관식으로 드린다고 하면 투자 어디에 하는 게 제일 좋아요?
◇ 김현우 : 자금 규모에 따라서 다르고 기간에 따라서 다른데 일단 금융 쪽으로 한다면 부동산은 제외하고 그러면 일단 주식 투자부터 먼저 주식부터 차근차근하는게 좋죠.
◆ 박귀빈 : 잘 모르겠는데 공부하면서 해야 되네요.
◇ 김현우 : 공부는 필수예요. 그런데 공부를 한다고 수익률이 올라가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여러분들 오해하시면 안 될 게 우리가 주식 공부, 코인 공부, 부동산 공부를 하는 이유는 수익률을 높이고 반드시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투자에 실패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예요. 속된 말로 바보 같은 투자를 안 하고 사기 안 당하기 위해서 이 정도는 알아야 그래 이건 진짜 누가 봐도 사기구나 이런 것들을 피해가기 위해서 하는 게 공부지 안 그러면 어디 저기 박사 따신 분들이 투자 잘하시고 맨날 부자 되겠죠. 근데 그런 게 아니라 그런 위험한 투자를 바보 같은 투자를 안 하기 위해서입니다.
◆ 박귀빈 : 다섯 번째 질문 뭐였냐면 풀 대출이라도 받아서 지금 내 집 마련해라라고 하셨어요. 풀어주세요. 이게 괜찮아요 풀 대출?
◇ 김현우 : 주식, 코인, 금 이런 것들은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한 자산들이고 어떤 종목을 선택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해요. 코인도 비트코인은 지금 보합세인데 밈코인이라고 하는 건 엄청나게 뛰고 내리고 이렇게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무엇을 언제 사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자산인데 부동산은 사실 뭐 지역별로 주택의 유형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그냥 이게 오르면 꾸준하게 남들 오를 때 내 것도 같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어서 타이밍이나 어떤 뭔가 이 아파트를 살까 저 아파트를 살까 고르는 것보단 그냥 보유하고 있으면 어느 정도의 꾸준한 상승은 있는 자산이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내 집 마련을 하셔야 되는 분들이라고 하면 리스크가 두 가지죠. 지금 집을 샀을 때 집값이 좀 더 빠지면 어떡하죠라고 하는 리스크와 지금 집을 안 샀는데 나중에 떨어질 줄 알고 근데 지금보다 확 올라가면 어떡하죠? 하는데 그 둘 중에 저는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고 한다면 두 번째 리스크가 훨씬 크다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5억짜리 집이 5억 2천이 돼버렸네. 이게 아니라 우리가 경험적으로 봤을 때 몇 억씩 올라가고 그러니까요. 그러면 어떤 선택을 해야 되냐 5억을 모아놨는데 대출받아가지고 집을 살 그 5억에 어떤 레버리지 일으킬 자금도 모아놨는데 갔더니 예전에 5억 하던 집이 8억이 돼 버렸다. 그러면 내 선택은 외곽으로 나가거나 아니면 예전에 3억 하던 집이 올라와서 5억 된 집을 사는 이런 선택을 해야 돼요. 나는 그거라도 괜찮아라고 한다면 시기를 늦춰도 되시는데 그게 아니다. 샀을 때 가치가 조금 떨어졌을 때는 우리가 리스크는 사실 크게 없어요. 왜냐하면 지금 대출 규제가 심하니까 하우스 푸어나 이럴 걱정은 거의 안 하거든요. 그냥 이자 많이 낼 거 금리 올라가서 근데 집을 가졌을 때 일단 큰 걸 이뤄놨기 때문에 안정감이라든가 이런 심리적인 이유나 이런 것들을 생각을 하면 그렇습니다.
◆ 박귀빈 : 모두들 부자 되는 법, 경제적 자유를 꿈꾸잖아요. 전문가로서 끝으로 조언 한 말씀 천금 같은 조언 한 말씀 부탁드려요.
◇ 김현우 : 일확천금은 없습니다. 일확천금으로 부자 되신 분들이 상당히 유명해요. 어떤 땡튜브 이런 거를 봐도 그분들이 상당히 유명한데 그만큼 가능성이 적습니다. 저는 부자 되신 분들을 보면 꾸준하게 내 노력으로 근로소득으로 사업소득으로 돈 벌어서 그걸로 그냥 안정적인 투자해 가지고 부를 일구신 분들을 많이 봤거든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여러분 틀리지 않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번 돈이 진정한 가치가 있는 거고 그걸 어떻게 하면 잘 아끼고 잘 굴릴 수 있을까를 늘 고민을 하시는 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김현우 행복자산관리연구소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현우 : 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방송일시 : 2025년 1월 20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김현우 행복자산관리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2025 신년 기획 작심삼일 탈피 대작전 제3탄 부자를 계획한 당신에게 행복자산관리연구소 김현우 소장 편.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서 10년을 맞아서 대망의 특집 기획 시리즈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그 세 번째 마지막 시간이에요. 3탄 부자를 계획한 분들을 위해서 마련한 시간입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경제 전망은 좀 여전히 어두운 것 같고요. 그래서 올해 부자가 되고 싶다는 희망 누구나 새해에 다 갖게 되는 희망인데 가능할까 좀 앞길이 막막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분을 모셨습니다. 저명한 재무설계사로 굉장히 바쁜 분이십니다. 김현우 행복자산관리연구소장님 어서 오세요.
◇ 김현우 행복자산관리연구소장(이하 김현우)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박귀빈 : 많은 분들이 다 아시겠지만 자기소개 짧게 해 주시고 인사 한 말씀 부탁드려요. 앞에 카메라 있습니다.
◇ 김현우 :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여러분들의 돈에 대한 걱정, 고민, 궁금증 이런 거 대신 풀어드리는 돈이 아파요. 할 때 찾으실 수 있는 그런 김현우라고 합니다.
◆ 박귀빈 : 어서 오십시오. 그래서 저희가 신년을 맞아서 소장님을 모셨는데요. 일단 말 그대로 작심삼일일 탈피 대작전. 보통 새해 계획 세워도 이게 3일이면 끝나잖아요. 의지도 꺾이고 뭐 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저희가 그 의지를 다시 불태워 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제목을 했고 마지막 시리즈 3편의 주인공이신데요. 보통 재무설계라고 하잖아요. 재무설계 대원칙 하나 먼저 좀 알려주시겠어요?
◇ 김현우 : 계획대로 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 입니다.
◆ 박귀빈 : 계획대로 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
◇ 김현우 : 이게 저도 이 일을 오래 해봤고 요즘에 이 개인적인 상담이나 이런 것들은 못 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코로나 이후에 상담은 중단을 하고 이런 방송이라든지 강연으로 찾아뵙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야심차게 계획을 세우십니다. 장기간의 목표들도 많이 세우고 하는데 우리가 살아봐서 알겠지만 계획대로 되는 일이 거의 없거든요. 심지어 오늘 점심 메뉴조차도 계획하신 분들 있으실 겁니다. 직장인분들 오늘 점심은 나 김치찌개 먹고 싶은데라고 하는데 부장님이 갑자기 오늘은 설렁탕 먹자 그러면 그런 계획조차도 우리는 이룰 수가 없어요. 그런데 장기간의 목표 하지만 아무런 계획이 없으면 안 되니까 일단 방향은 설정을 해 놓되 너무 그거를 계획대로 가지 않는다. 나는 1년 안에 천만 원 모을 거야. 5년 후에는 반드시 집을 살 거야. 이게 어긋날 수도 있고 그게 내 나 때문일 수도 있고 외부적인 영향 때문일 수도 있거든요. 어긋난다고 해 가지고 그거 잘못되거나 세상이 무너지는 거 아니니까 방향만 일단 세워놓고 짧은 것들은 최대한 디테일하게 계획을 세우되 그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 스트레스 받지 마셔라.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박귀빈 : 그런 의미로 저희가 이 시리즈를 만든 이유가 새해 계획을 세우신 분들에게 그 계획을 조금 더 명쾌하게 해드리기 위해서 준비한 시간인데 일단 부자를 계획한 분들에게 가장 먼저 드리는 말씀 계획대로 되는 건 아무도 없다. 방향부터 일단 잘 설정하고 시작해 보자 이런 의미입니다. 소장님, 부자시죠?
◇ 김현우 : 아니요. 저는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을 하지는 않아요. 그러나 가난하다라고도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많은 여유는 없지만 그래도 돈 때문에 힘들다라고 느끼거나 그런 감정을 가져본 게 점점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좀 없어지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과거보다는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으나 저도 부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런데 그게 상대적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도 많은 부자 진짜 누가 봐도 부자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을 많이 만나봤는데 정말 단 한 명도 본인이 부자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더라고요. 아니 세상에 한 달에 누구 근로소득자들의 연봉을 한 달에 번다고? 이 정도면 부자 아닌가라고 생각할 분도 아유 저보다 많은 분들 많은데요. 라고 겸손 아닌 겸손을 하시면서 스스로를 부자로 평가하시는 분들이 거의 안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부자는 아무래도 좀 상대적인 거 아닐까 싶기는 한데 어쨌든 그런 의미에서 저도 스스로를 부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박귀빈 : 네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부자이실 것 같은 김현우 소장님과 오늘 이야기를 나눠볼 텐데 부자의 기준을 보니까 한국 부자들에게 얼마가 있으면 부자라고 생각하느냐 이게 물은 질문이 있대요. 그런데 무려 31.3%가 총자산 100억 원은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한다. 이런 응답이 압도적으로 있었다고 하네요.
◇ 김현우 : 이게 10년 정도 되면 많은 설문조사들이 있어요. 이 기관마다 다른데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어느 기관에서는 한 3분의 1 정도가 100억 원은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고 또 어느 기관에서는 17~18%정도가 100억 원은 있어야 된다. 근데 이 기준도 물가가 오르면서 계속 그 눈높이가 높아져 가는 것 같고 실제로 내가 과거에는 1억 원만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셨지만 그 1억 원을 열심히 모아봤더니 세상이 달라지지 않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야 세상에 여유를 가지려면 한 10억은 있어야 되나 20억은 있어야 되나 내가 갖지 못한 것이 그만큼 어떤 동경의 대상이 되는 것 같아서 이것마저도 상대적인 것이라고 봅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그러면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이 자주 하는 코너 속의 코너죠. OX 퀴즈 타임을 저희가 먼저 준비했어요. 질문을 5개를 준비했고 빠르게 OX 팻말을 들어주시고 나서 인터뷰로 풀어보겠습니다. 시작해 보죠. 1번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려면 답은 로또 당첨뿐이다.
◇ 김현우 : X
◆ 박귀빈 : 2번 투자의 시대 돈을 불리려면 무조건 적금 같은 저축보다는 투자다.
◇ 김현우 : O
◆ 박귀빈 : 3번 둘 중 하나만 골라서 투자해야 한다면 금 아니면 비트코인?
◇ 김현우 : 이거 세모 하고 싶은데 그냥 둘 중에 하나 고르자면 비트코인.
◆ 박귀빈 : 4번 돈 모으기 결심했다면 아껴서 저축하기 VS 투자로 수익 늘리기
◇ 김현우 : 아껴서 저축하기.
◆ 박귀빈 : 5번 한국인의 남다른 부동산 사랑 풀 대출이라도 받아서 내 집 마련 타이밍은 지금이다
◇ 김현우 : 지금이다.
◆ 박귀빈 :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김현우 : 이렇게만 딱 하면 상당히 논란의 여지가 많을 질문들이네요.
◆ 박귀빈 : 그러니까요. 이거 잘 풀어주셔야 돼요. 월급쟁이에게 부자라는 거는 되게 먼 단어예요. 월급쟁이들 중에 나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 물론 월급의 규모가 다르겠지만 없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로또면 부자 되지 않을까 이런 방법 생각할 것 같은데 아니라고요?
◇ 김현우 : 네. 로또뿐이다라고 하셔가지고 사실 로또도 되면은 부자가 될 수 있죠.
◆ 박귀빈 : 로또도?
◇ 김현우 : 네 로또도 포함은 되지만 당첨 가능성 그거에 뭔가를 걸어보기에는 확률이 너무
낮으니까요. 재미삼아 하기에는 좋지만 로또를 투자라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약간 모순이 있는 게 월급쟁이도 부자가 될 수 있나요라고 하면 왜 모순이냐 하면 월급쟁이라는 거 이 표현 자체가 근로소득이잖아요. 근로소득이라는 건 안정적이고 꾸준하고 그다음에 큰 변화가 없는 그 말인즉슨 부자가 될 가능성이 그만큼 낮은 거예요. 그러니까 공무원 분들이 가장 좋은 건 꾸준하고 변동성 없고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소득인데 그런 소득이 있으면서 부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한다면 다른 방식의 어떤 노력을 하지 않으면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되기는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월급쟁이 분들 부자 되기는 글렀으니까 꿈도 꾸지 마세요가 아니라 그렇게 안정적인 소득을 바탕으로 무언가 다른 활동을 반드시 하셔야 된다라는 의미입니다.
◆ 박귀빈 : 그러면 제가 4번 질문으로 먼저 여쭤볼게요. 그러면 돈 모으기 결심했다면 지금 월급쟁이들 무언가를 다른 걸 해야 된다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저축이냐 투자로 수익 늘리기냐 중에 저축을 해라 그러면 저축을 선택하셨어요.
◇ 김현우 : 그런데 저축을 무조건 하셔야 됩니다. 그러니까 내가 될 가능성은 이 월급 받으면서는 어려울 것 같은데라고 해가지고 처음부터 투자로 뭔가 2배, 3배 불려야지라고 한다면 굉장히 가능성도 낮을뿐더러 그게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그건 실력이 아니라 사실 운이 99.9%죠. 오히려 안 좋은 투자 습관을 가질 있고 저는 처음에 돈을 많이 모으려고 계획하신 분들이라고 한다면 무조건 종잣돈 특히나 사회초년생들 뭐 이런 분들 혹은 여지껏 내가 저축을 잘 못했어 돈을 많이 못 모았어라고 하더라도 종잣돈부터 모으셔라. 왜냐하면 우리가 100만 원을 100% 수익을 내봐야 200만 원이 되는 거잖아요. 수익금은 100만 원이고 그런데 1억을 갖고 있을 때 1% 수익을 내면 100만 원입니다. 사실 그 종잣돈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그렇게 초고수익을 극단적으로 지향해야 될 필요는 없거든요. 오히려 안정적인 투자를 하면서도 돈을 불려나가기 쉽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종잣돈을 모아야 되는데 그러려면 반드시 필요한 게 투자가 아니라 저축 처음엔 내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 박귀빈 : 그러면 돈 모으기 결심했다면 우선은 저축부터 하고 이게 4번 질문이었고 2번으로 올라갈게요. 투자의 시대 돈을 불리려면 여기에는 저축보다 투자라고 말씀하셨거든요.
◇ 김현우 : 그렇죠 돈을 어느 정도 모았다라고 한다면 그때부터는 물가 상승률은 최소한 극복할 수 있을 만큼의 투자는 찾아보셔야죠. 왜냐하면 예금, 적금은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수 있는 수단은 못 됩니다. 그러니까 옛날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물가가 사실 뭐 6에서 8% 정도 됐어요. 그런데 지금은 물가 상승률이 3%만 넘어가도 힘들다 힘들다라고 하는데 그때는 어떻게 살았지 6에서 8%, 80년대는 심지어 두 자릿수를 기록한 적도 있거든요. 그런데 그때는 금리가 물가보다도 훨씬 높았습니다.
◆ 박귀빈 : 은행에 저축하면 더 많이 굴려주고 그러니까?
◇ 김현우 : 이자 자체가 그러니까 아끼고 저축해서 은행에 넣어두면 물가가 아무리 높게 치솟아도 그거보다 훨씬 많은 이자를 받을 수가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도 물론 금리가 물가 상승률보다 살짝 높긴 하지만 그 갭이 얼마 안 되고 둘 다 낮기 때문에 체감할 수도 없고 내가 조금만 더 써버리면 이건 아무 의미가 없어져 버려요. 그러니까 저축은 뭐냐 안정적으로 내가 계획한 시간 내에 계획한 금액을 확실하게 모을 수 있는 수단일 뿐이지 그 자체로 이자를 붙여가지고 물가 상승을 극복하고 더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을 만한 수단은 안 된다. 그래서 이거 먼저 모으시고 그다음부터는 어쩔 수 없지만 투자를 고민하셔야 됩니다. 하지만 나 여지껏 한 40평생 50평생 살아오면서 투자 한 번도 안 해봤어. 아 그럼 지금이라도 뭔가 해볼까라고 하시는 분들은 그거는 하지 마셔라. 왜냐 40년, 50년, 60년 살아오시면서 투자 없이도 잘 사셨으면 그래도 그냥 괜찮으신 거예요. 괜한 투자를 했다가 노심초사하면서 투자가 만약에 본인 적성에 안 맞으시면 그럴 경우에 특히나 그러면 그거 가지고 일희일비하고 가슴이 근심이 생기신다면 그것만큼 안 좋은 게 없거든요. 우리가 돈을 모으려는 게 여유를 갖자고 하는 건데 괜히 그것 때문에 걱정거리가 생기신다 그러지 말고 그럼 조금 더 내가 많이 모았으면 좋겠는데 하시면 조금 아껴 쓰고 좀 불편하더라도 그게 맞지 투자는 공부를 하셔야 될 건 맞지만 어떻게 보면 반드시 우리가 의식주처럼 필요한 것은 아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러니까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 좀 다르신데요. 어찌 됐건 정리를 하면 기본적으로 저축해야 되고 할 수 있으면 투자도 해야 된다예요. 돈을 불리려면 근데 문제는 뭐냐 하면 우리는 저축할 돈도 투자할 돈도 없다는 게 문제거든요. 무슨 돈으로 합니까? 어떻게 해요? 생활비 쓸 것도 없는데
◇ 김현우 : 맞아요. 생활비 쓸 것도 없는데 생활비에서 무언가를 줄일 수 있는 걸 잘 찾아보셔야 돼요. 근데 안 보이거든요. 우리가 연말정산하실 때 이번에 뭐야 신용카드 명세서 떼보신 분들은 계실 텐데 아마 어디에 많이 썼는지를 보시면 대부분 머릿속에 떠올려 보세요 했을 때 아 이거에 많이 있었어요. 하시는 분들은 그나마 관심 가지신 분들 근데 잘 모르겠어요. 내가 뭐 차 산 것도 아니고 명품 옷 명품 백을 산 것도 아닌데 이런 분들은 아직은 관심이 없으신 분들인데 아마 머릿속에 이거요라고 하신 분들 식비일 겁니다.
◆ 박귀빈 : 맞아요. 식비 많이 나가요. 식비 많이 나가고 특히 요즘에 배달 앱이 있어가지고요. 거의 다 배달앱으로 나갔어요.
◇ 김현우 : 이게 식비인데 식비에 다른 군더더기가 붙어 있는 거예요. 예를 들어 어디선가 우리가 물건을 샀는데 이걸 선물을 하려면 포장 좀 해 주세요 하면 천 원 더 받잖아요. 예쁘게 선물 포장 좀 그런 것처럼 군더더기가 붙어 있는 게 이 배달이거든요. 그걸 식비로 뭉뚱그려 놓으니까 여기에 게으름 비용이라는 게 붙어버린 거죠. 배달업계 종사자분들이나 뭐 이런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저는 사실 배달을 1년에 한 두세 번 정도 시켜요.
◆ 박귀빈 : 그래요?
◇ 김현우 : 예 먹고 싶으면 외식을 하고 싶으면 외식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방문 포장을 합니다. 그게 훨씬 싸요. 방문 포장 할인도 되고 그렇게 해가지고 사장님을 자주 뵈면 뭐라도 그렇게 서비스를 주세요. 저희 동네에 그나마 제가 가끔 자주 가는 치킨집이 있는데 그 내외분이랑 자주 인사도 하거든요. 그러면 이제 콜라도 큰 거 주시기도 하고 신제품 나오면 이것 좀 한번 맛 좀 보세요 하고 주시기도 하고 그러니까 방문 보장이 여러 가지로 효율적이에요. 내가 조금만 귀찮으면 돼요.
◆ 박귀빈 : 그런 방식으로 좀 생활비에서 줄일 부분은 줄이셔라. 내가 어디서 쓸데없는 지출이 많은지를 보고 줄여라. 그리고 줄여서 그 돈으로 저축하고 투자해라 이런 말씀인 건데요. 아까 투자를 그러면 어디에 하냐 비트코인 해야 돼요 가상화폐 해야 돼요? 가상화폐 하나도 모르겠던데 저는
◇ 김현우 : 저는 가상화폐를 안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근데 비트코인이라고 하신 이유는?
◇ 김현우 :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이게 굉장히 어렵게 선택을 한 대답이었어요.
◆ 박귀빈 : 물론 나머지 하나가 금 또는 비트코인이에요. 금 중에 비트코인을 선택하신 거예요.
◇ 김현우 : 네 이게 금과 가상 화폐라고 하는데 요즘에 가상 자산이라고 하죠. 이게 왜 명확히 다른 거냐 하면 처음에는 화폐라고 그랬어요. 암호화폐. 그래서 이거를 마치 우리가 달러나 원화처럼 어디선가 지불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이제는 그게 아니죠. 금처럼 어딘가 가치를 저장할 수 있는 수단으로 쓰이고 있는데 변동성이 굉장히 큽니다. 금에 비해서는 금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 오르고 내리고 한다면 비트코인이나 그 외에 각종 코인들은 오르고 내리고 오르고 내리고 뭐 이런 게 굉장히 반복되고 그 변동 폭도 굉장히 크죠. 그래서 무언가 돈을 꾸준하게 그냥 인플레이션 했지 하면서 가치를 저장할 거야라고 한다면 금이겠지만 투자라고 하셨을 때의 그 느낌은 아 조금 돈을 많이 불려볼까? 그러면 그 기회가 지금 산다고 해서 반드시 고점이란 법은 없고 떨어졌다가도 어느 정도 올라가겠지만 그 주기가 굉장히 짧을 거라는 거죠. 그 의미에서 투자를 둘 중에 꼭 해야 된다라고 하면 코인이 변동성은 크나 그만큼 수익을 많이 낼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 박귀빈 : 그럼 보기 없이 주관식으로 드린다고 하면 투자 어디에 하는 게 제일 좋아요?
◇ 김현우 : 자금 규모에 따라서 다르고 기간에 따라서 다른데 일단 금융 쪽으로 한다면 부동산은 제외하고 그러면 일단 주식 투자부터 먼저 주식부터 차근차근하는게 좋죠.
◆ 박귀빈 : 잘 모르겠는데 공부하면서 해야 되네요.
◇ 김현우 : 공부는 필수예요. 그런데 공부를 한다고 수익률이 올라가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여러분들 오해하시면 안 될 게 우리가 주식 공부, 코인 공부, 부동산 공부를 하는 이유는 수익률을 높이고 반드시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투자에 실패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예요. 속된 말로 바보 같은 투자를 안 하고 사기 안 당하기 위해서 이 정도는 알아야 그래 이건 진짜 누가 봐도 사기구나 이런 것들을 피해가기 위해서 하는 게 공부지 안 그러면 어디 저기 박사 따신 분들이 투자 잘하시고 맨날 부자 되겠죠. 근데 그런 게 아니라 그런 위험한 투자를 바보 같은 투자를 안 하기 위해서입니다.
◆ 박귀빈 : 다섯 번째 질문 뭐였냐면 풀 대출이라도 받아서 지금 내 집 마련해라라고 하셨어요. 풀어주세요. 이게 괜찮아요 풀 대출?
◇ 김현우 : 주식, 코인, 금 이런 것들은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한 자산들이고 어떤 종목을 선택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해요. 코인도 비트코인은 지금 보합세인데 밈코인이라고 하는 건 엄청나게 뛰고 내리고 이렇게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무엇을 언제 사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자산인데 부동산은 사실 뭐 지역별로 주택의 유형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그냥 이게 오르면 꾸준하게 남들 오를 때 내 것도 같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어서 타이밍이나 어떤 뭔가 이 아파트를 살까 저 아파트를 살까 고르는 것보단 그냥 보유하고 있으면 어느 정도의 꾸준한 상승은 있는 자산이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내 집 마련을 하셔야 되는 분들이라고 하면 리스크가 두 가지죠. 지금 집을 샀을 때 집값이 좀 더 빠지면 어떡하죠라고 하는 리스크와 지금 집을 안 샀는데 나중에 떨어질 줄 알고 근데 지금보다 확 올라가면 어떡하죠? 하는데 그 둘 중에 저는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고 한다면 두 번째 리스크가 훨씬 크다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5억짜리 집이 5억 2천이 돼버렸네. 이게 아니라 우리가 경험적으로 봤을 때 몇 억씩 올라가고 그러니까요. 그러면 어떤 선택을 해야 되냐 5억을 모아놨는데 대출받아가지고 집을 살 그 5억에 어떤 레버리지 일으킬 자금도 모아놨는데 갔더니 예전에 5억 하던 집이 8억이 돼 버렸다. 그러면 내 선택은 외곽으로 나가거나 아니면 예전에 3억 하던 집이 올라와서 5억 된 집을 사는 이런 선택을 해야 돼요. 나는 그거라도 괜찮아라고 한다면 시기를 늦춰도 되시는데 그게 아니다. 샀을 때 가치가 조금 떨어졌을 때는 우리가 리스크는 사실 크게 없어요. 왜냐하면 지금 대출 규제가 심하니까 하우스 푸어나 이럴 걱정은 거의 안 하거든요. 그냥 이자 많이 낼 거 금리 올라가서 근데 집을 가졌을 때 일단 큰 걸 이뤄놨기 때문에 안정감이라든가 이런 심리적인 이유나 이런 것들을 생각을 하면 그렇습니다.
◆ 박귀빈 : 모두들 부자 되는 법, 경제적 자유를 꿈꾸잖아요. 전문가로서 끝으로 조언 한 말씀 천금 같은 조언 한 말씀 부탁드려요.
◇ 김현우 : 일확천금은 없습니다. 일확천금으로 부자 되신 분들이 상당히 유명해요. 어떤 땡튜브 이런 거를 봐도 그분들이 상당히 유명한데 그만큼 가능성이 적습니다. 저는 부자 되신 분들을 보면 꾸준하게 내 노력으로 근로소득으로 사업소득으로 돈 벌어서 그걸로 그냥 안정적인 투자해 가지고 부를 일구신 분들을 많이 봤거든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여러분 틀리지 않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번 돈이 진정한 가치가 있는 거고 그걸 어떻게 하면 잘 아끼고 잘 굴릴 수 있을까를 늘 고민을 하시는 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김현우 행복자산관리연구소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현우 : 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