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천공항서 신경작용제 의심 가루 발견...정밀 분석 중

단독 인천공항서 신경작용제 의심 가루 발견...정밀 분석 중

2024.05.23. 오후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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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신경작용제로 의심되는 가루가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성분 분석에 나섰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오늘(23일) 아침 6시 반쯤 공항 3층 출국장에서 출국 절차를 밟던 승객의 가방에서 성분 미상의 가루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공항공사 측이 해당 가루를 검사한 결과 신경작용제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이후 소방과 군 화생방대응팀의 추가 검사에선 화생방 물질 반응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관계가관은 해당 가루를 회수한 뒤 정밀 분석을 맡긴 상태로, 인천공항 측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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