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나쁜·이상한 늬우스] 정월대보름 불놀이 사고

[좋은·나쁜·이상한 늬우스] 정월대보름 불놀이 사고

2024.02.24. 오전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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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정월 대보름 불놀이 행사가 많지만 일부 지자체에선 불이 없는 축제를 기획하거나 LED를 이용한 쥐불놀이를 진행하기도 한다.

음력 1월 15일은 정월 대보름입니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는 휘영청 밝은 달을 보면서 한 해의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다양한 전통 행사가 열리는데요.

그러나 무사 안녕을 기원하려던 정월 대보름 행사가 한순간에 참변으로 둔갑했습니다.

2009년 경남 창녕군 화왕산 억새 태우기 행사를 하던 도중 갑자기 불길이 방화선을 넘어 관광객들을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길에 휩싸여 7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화상을 입거나 불을 피하다가 4~5미터 절벽 아래로 떨어져 다쳤습니다.

안전요원 및 소화 장비의 부족과 방화선 구축의 미흡한 점들이 드러나면서 이 행사는 6회 만에 폐지되었지만, 이후에도 정월 대보름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져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사건들을 계기로 산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산림 인접 지역에서 소각 행위를 전면 금지했고, 일부 지자체에선 불이 없는 행사를 기획하거나 LED를 이용한 쥐불놀이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제작 최연호 음악 장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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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연호 (cyh08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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