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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곳곳에 '우박' 쏟아져...시민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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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방 곳곳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와 함께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차가운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진 영향이었는데, 갑자기 내린 우박에 시민들은 화들짝 놀랐습니다.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굵은 얼음덩어리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바닥은 마치 눈이 내린 듯 하얗게 변했고,

버스에서 내린 시민은 머리를 가리고 황급히 뛰어갑니다.

어젯밤 9시쯤, 부산 지역 곳곳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와 함께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5분가량 짧은 시간이었지만, 갑자기 내린 우박에 시민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아프다. 우박이다 우박. 어머나…."

부산뿐 아니라 사천과 창원 등 남부지방 일부에서도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기상청 관계자 : 상층에 차가운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서….]

건물 2층에서 회색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저녁 8시 20분쯤, 서울 남대문 시장 인근 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2층 식당에서 난 불은 3층까지 번져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상가 건물에 있던 70대 여성과 80대 남성이 가벼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4시 50분쯤에는 경기 양주시에 있는 섬유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원단을 모두 태우고 3시간 반 만에야 진화돼 소방 추산 1억여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은 낙뢰가 떨어지면서 불이 시작돼 창고 안쪽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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