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법률대리인은 피해자가 과거 황 씨와 교제를 한 적은 있지만, 합의하고 성관계 영상을 촬영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황 씨에게 불법 촬영한 영상을 지우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다가 유포로 이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피해자 측은 지금이라도 황 씨가 잘못을 뉘우치고 사실을 인정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황 씨는 불법촬영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게 된 뒤 당시 연인인 피해자와 합의하고 촬영한 영상이라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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