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 소재 15개 대학의 2023학년도 논·구술 전형 자연계열 수학 문제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그 결과, 전체 185개 문항 가운데 35.7%인 66개가 고교 교육과정의 수준과 범위를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 비율은 숙명여대가 83.3%로 가장 높았고, 연세대 80%, 서울대 76.9%, 이화여대 70% 순이었고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를 내지 않은 곳은 경희대 한 곳뿐이었습니다.
이들은 교육과정 미준수 문항 비율이 전년보다 2배 정도 증가했다면서, 공정한 출제를 위해서 대학입학전형 영향평가 위원회의 인적 구성원 쇄신을 위한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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