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 흡연자 있으면 초미세먼지·이산화탄소 농도 높다"

"가정 내 흡연자 있으면 초미세먼지·이산화탄소 농도 높다"

2023.01.01. 오전 09:2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가족 중에 흡연자가 있으면 실내 공기질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보건당국의 조사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가정 내 실내 공기질 조사 현황 보고서를 보면 가정 내에 흡연자가 있는 가구에서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농도가 높게 나왔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 음식을 만들 때 가스를 사용하는 가구에서 초미세먼지가 더 높게 나왔지만, 폼알데하이드 농도는 전기 연료를 쓰는 가구에서 더 높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공기 정화기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추지만, 환기하지 않으면 폼알데하이드 같은 다른 오염물질이 축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