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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자회사인 SPL 평택 공장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노동조합과 시민단체가 철저한 원인 조사와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파리바게트 공동행동과 화섬식품노조는 오늘(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철저한 원인 조사를 통해 경영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2인 1조' 원칙이 이뤄지지 않아 여성 노동자가 홀로 숨졌고, 제대로 된 안전교육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후에는 서울 서초구 SPC 본사 앞에서 2030 정치공동체 청년하다 등 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SPC 그룹에서 반복되는 열악한 노동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청년 노동자들의 죽음은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경기 평택시에 있는 SPC 계열 SPL 평택 공장에서 새벽 시간 일하던 20대 여성이 홀로 높이 1m가 넘는 배합기로 샌드위치 소스를 만들다 내부 장치에 몸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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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5일 경기 평택시에 있는 SPC 계열 SPL 평택 공장에서 새벽 시간 일하던 20대 여성이 홀로 높이 1m가 넘는 배합기로 샌드위치 소스를 만들다 내부 장치에 몸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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