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 젊은층 마약 중독환자 5년간 92% 급증

10~20대 젊은층 마약 중독환자 5년간 92% 급증

2022.10.04.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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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으로 치료받은 10대와 20대 환자 수가 최근 5년 동안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마약중독으로 치료를 받은 10∼20대 환자는 총 167명으로, 지난 2017년 87명에서 92%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마약중독 환자 수가 469명에서 618명으로 32%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젊은 층의 마약중독이 훨씬 더 가파르게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20대 마약중독 환자는 71명에서 146명으로 2배 이상(106%) 급증하며, 전 연령대에서 가장 빠르게 늘었습니다.

도박 중독 환자 역시 젊은 층에서 크게 늘어 10대 도박중독 환자 수는 2017년 39명에서 2021년 127명으로 226% 늘었고, 20대는 349명에서 754명으로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마약중독 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인천으로 271% 늘었고, 울산도 260% 늘었습니다.

지난해 기준 마약중독 환자 수가 많은 지역은 서울의 223명이었고, 경기가 121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도박중독 환자 수는 전남(462%), 전북(316%), 대전(315%) 순으로 많이 늘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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