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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13만 명대..."확산세 꺽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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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전날보다 3만9천여 명 감소해 13만8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 확산 세가 꺾이지 않았다며, 신속한 진단과 치료, 표적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3만8천8백 12명입니다.

어제보다 3만9천여 명 줄었습니다.

1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1.07배, 2주 전보다는 1.23배 많습니다.

금요일 집계 기준으로는 지난 4월 8일(20만5,307명) 이후 19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방역 당국은 재유행이 이달 중 하루 평균 20만 명 안팎에서 정점을 찍은 뒤 두껍고 긴 꼬리를 남기며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규 환자를 유형 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13만8천3백 47명, 해외 유입이 4백 65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2명 늘어 4백 92명을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확진자 숫자와 1~2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만큼 다음 달까지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망자는 83명 나왔는데 사망자가 80명대를 기록하기는 지난 5월 7일(83명) 이후 백4일 만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5.7%로 전날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앵커]
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다고요?

[기자]
이기일 중대본 제1 총괄 조정관은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여름철 이동량이 증가하고, 감염 재생산지수가 1.18로 7주 연속 '1' 이상을 기록하는 등 확산 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기일 조정관은 검사부터 진단, 치료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의료기관 만 곳을 운영하고, 먹는 치료제 처방을 확대하는 등 신속한 진단과 치료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조정관은 또, 현재 7천2백여 개(7,245개) 코로나 지정 병상을 운영 중인데, 이는 21만6천 명 발생에도 대응 가능한 수준이라며 특히 감염자가 많이 나오는 계층과 시설에 역량을 집중하는 이른바 '표적 방역' 전략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택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혼자 사는 노인 같은 취약계층이 확진되면 보건소에서 유선전화로 2∼3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 조정관은 "정부는 확진자 30만 명에도 대응 가능한 의료·방역 체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변화하는 유행 양상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유비무환의 자세로 중증·사망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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