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진입을 앞두고 열차가 멈춰 서면서 안에 타고 있던 승객 4백여 명은 열차에서 내려 역까지 2백 미터를 직접 걸어갔습니다.
중단된 구로∼용산역 구간 운행은 한 시간 반 만에 재개됐지만 고장 여파로 열차 지연 사태가 이어졌습니다.
코레일은 외부 공사현장에서 크레인과 전차선이 접촉해 전기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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