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다 70대 매달고 달린 40대 버스운전사 입건

말다툼하다 70대 매달고 달린 40대 버스운전사 입건

2022.08.08. 오전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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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운전기사끼리 말다툼을 벌이다가 상대방을 차량에 매달고 달려 다치게 한 4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버스 운전기사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 저녁(7일) 7시쯤 경기 화성시 병점동 도로에서 자신에게 항의하던 70대 버스 기사를 운전석 유리창에 매달고 출발해 머리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회차지에서 주차하는데 양보를 해주지 않아 시비가 붙었다는 A 씨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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