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담아 날리는 종이비행기"...어린이날 실내 체험 인기

"꿈 담아 날리는 종이비행기"...어린이날 실내 체험 인기

2024.05.05. 오후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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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날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세찬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가 와도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 펼쳐지고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어린이날 풍경 살펴보겠습니다. 배민혁 기자!

[기자]
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배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비로 인해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된 야외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됐지만 이곳 DDP 디자인 랩은 아이들의 열기로 가득합니다.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설명에 따라 종이비행기를 접어 누가 가장 멀리 날려 보내는지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머리를 맞대 튼튼한 종이비행기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내내 웃음소리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디자인과 관련된 각종 전시와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DDP에는 1년에 네 차례 계절마다 시민행사를 기획해왔는데요.

이번 봄 축제는 동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디자인 동물원'이라는 주제로 찾아왔습니다.

연휴 기간 매일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색종이로 동물 가면을 만드는 디자인 동물 워크숍이 준비돼 있고요, 인기캐릭터와 함께 DDP 곳곳을 누비는 캐릭터 퍼레이드도 정오와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됩니다.

내일은 국악관현악단이 동물과 관련된 노래로 음악회를 선보이고, 캐릭터와 함께 춤추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콘서트도 열립니다.

전시관에서는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가 좋아하는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서 행사를 즐긴 뒤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비도 피하고 상상력도 자극할 수 있는 실내 명소로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촬영기자: 김자영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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