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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5일) 11시 40분쯤 서울 안국동 북촌한옥마을에 있는 음식점에서 불이 나 1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식당 내부와 기와지붕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26일)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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