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X" 막말 논란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사과

"미친 X" 막말 논란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사과

2022.05.24.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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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X" 막말 논란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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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막말 논란과 관련해 당사자인 박선영 후보에게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조 후보는 오늘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의 대화, 그것도 닫힌 공간인 협상장에서 품위있는 말을 쓰지 못해 죄송하다며, 그게 유출돼 박 후보의 감정을 건드린 부분에 대해서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 후보는 조영달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박 후보가 단일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욕설하는 내용의 녹취가 공개돼 파문이 일었습니다.

보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이제부터는 결단과 협상에 의한 단일화 외엔 다른 방법이 없다며, 조영달 후보와는 단일화를 포기했고, 박 후보와는 마지막까지 단일화의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조 후보는 또 공약으로 수도권 어디서나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울과 경기, 인천을 아우르는 1조 원 규모의 돌봄 서비스 시스템을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떨어진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진단평가를 강화하고 방과후 학교를 내실화하며, 교육분야 정보공개를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공약도 내놨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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