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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도심 한복판에서 장검을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원 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4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8시 반쯤 경기 수원시 인계동 거리에서 흉기를 든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92cm 길이의 장검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 씨는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장검 입수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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