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바다가 뭔 상관? "인터넷 통신, 모두 바닷길로 달린다"

내 삶에 바다가 뭔 상관? "인터넷 통신, 모두 바닷길로 달린다"

2022.05.03.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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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바다가 뭔 상관? "인터넷 통신, 모두 바닷길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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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2년 5월 3일 (화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 우수한 중앙대학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슬기로운 라디오생활과 해양수산부가 함께 하는 시원한 콜라보가 찾아왔습니다! 이름 하여 ‘슬기로운 바다생활 어서오션~’ 듣기만 해도 저 푸른 바다로 풍덩! 하고 빠져들 것 같은 느낌, 저만 드는 거 아니죠? 바다를 더 슬기롭고 재밌게 즐기는 방법을 깊고 넓게 알려드리는 시간이 될 텐데요. 어서 오세요~ 이름만큼 우수한 중앙대학교 우수한 교수님 함께 합니다. 

◆ 우수한 중앙대학교 교수(이하 우수한): 안녕하세요.

◇ 이현웅: 바다하면 오션이라는 단어도 쓰고 씨라는 단어도 쓰는데 어떤 차이가 있나요.

◆ 우수한: 씨는 조금 더 공통적인 용어라고 보시면 되고요. 오션은 먼 대양 이런 뜻입니다. 

◇ 이현웅: 제목에 쓴 오션은 알맞게 쓴 건가요.

◆ 우수한: 네, 잘 썼습니다.

◇ 이현웅: 요즘 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 이런 이야기 나오는데 갑자기 바다가 웬 말이야 라는 생각 갖는 분들도 계실 거 같습니다.

◆ 우수한: 약간 옛날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쉽죠. 제가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바다가 바로 현실에 있는 것이다. 바다가 오히려 혁신, 혁명의 공간입니다. 지구의 70%가 바다고요. 사람이 육지에 살지만 바다를 이용합니다. 육지와 바다는 너무 다르잖아요. 바다를 이용하려면 거기에는 과학이 필요합니다. 바다를 잘 알고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동하고 싶어요? 배를 만들어야 하죠. 옛날에는 조그마한 배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운동장 네 개 정도 되는 큰 배가 전 세계를 다닙니다. 부력을 이용한 기술이 생긴 거죠. 과거에는 조그마한 배들이 다니다가 지금은 큰 배들이 다니고 있고요. 배에는 크루즈 선이 다니면서 몇 만 명의 사람을 태워서 여행을 하고 그게 혁신 인거죠. 석유가 바다에서 나고 가스가 바다에서 나면 그걸 채취하고 활용하고 이동해야 하죠. 그것이 다 과학과 혁신 인 겁니다. 혁신은 3차 산업 적인 혁신 아니야? 4차 산업혁신을 보면 배들이 무인으로 다닙니다. 무인 선박이 개발되고 있고요. 자율주행 주행 선박입니다. 우리가 자율주행 자동차만 얘기하지만 지금 논의되고 있는 것은 자율주행 선박인 거죠. 바다를 무인으로 다니다가 항구에 들어올 때도 자율로 저반을 하고 터미널에도 항만에서도 하역을 하는 작업 화물을 올리고 내리고 하는 작업도 자동으로 무인으로 화면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거기에 모든 우리가 얘기하는 iot라든지 ai라든지 그런 기술들이 다 들어가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우리가 말하는 현재의 혁신,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혁신 이 모든 것들이 바다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워낙 세상이 빨리 돌아가다 보니까 요즘에는 물류든 뭐든 속도전이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그럼 비행기에 비해서 배가 갖는 장점이 뭘까요.

◆ 우수한: 이동이 물자의 이동과 사람의 이동이 있는데 사람의 이동은 거의 항공으로 갔다고 보면 되고요. 물자의 이동에 집중하는 혁신이 일어났습니다. 바다에서는 항공은 가벼운 화물 그리고 빨리 가야 하는 화물을 돈을 많이 주고 살겠지만 해상으로는 큰 화물 에너지, 식량, 건축자재, 플랜트 이런 것들을 저렴한 가격에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이현웅: 배도 조금씩 더 빨라지고 있죠.

◆ 우수한: 훨씬 더 빨라지고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혁신을 통해서 얻는 게 있죠.  경제적인 이익도 있고 여러 가지 이익도 있는데 역사적으로 보면 어떤 정치적인 패권 이런 것들을 많이 잡아갔었습니다. 해양과 관련돼서 우리가 지금 중요하게 다루고자 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지금 인류가 당면한 과제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입니다. 기후변화 때문에 발생하는 피해가 가장 많이 생기는 곳이 여기 살고 있는 육지 같이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해양입니다. 해양에서 많은 피해가 생기고 있고요. 그 피해로 인해서 기후 변화가 더 가속화되고 있고 그래서 해양이 생태계가 굉장히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래서 제가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 이현웅: 바다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좀 필요하다. 바다 하면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놀러 가는 곳 이라고 생각을 주로 하거든요. 교수님은 좀 어떠세요.

◆ 우수한: 저는 일하는 곳이죠. 일하는 곳 제 모든 관심은 받아에 있습니다.

◇ 이현웅: 일하는 곳으로는 원래 놀러 잘 안 가잖아요. 교수님은 바다보다는 산 좋아하시나요.

◆ 우수한: 그렇습니다.

◇ 이현웅: 바다를 통한 패권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과거에 대항해 시대 이럴 때 얘기가 아니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나요.

◆ 우수한: 맞습니다. 옛날 얘기를 잠깐 하고요. 지금 얘기도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역사를 해석을 하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을 텐데 한 관점이 해양세력과 대륙세력 간의 경쟁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내륙 국가를 중심으로 해서 성장을 해 나가는 시대가 있고요. 해양 세력들 예를 들어 네덜란드라든지 영국이라든지 이런 국가들을 중심으로 세계 패권을 잡아가는 시기가 있는데요. 그게 서로 경쟁을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1800년대 이후에는 해양을 개척하고 해양을 중심으로 교역이 이루어지고 경제 성장이 이루어지는 그때가 오면 이미 그 논란이 끝나게 됩니다. 해양 세력이 전 세계를 지배한다는 것이 모든 사람이 받아들이는 상황입니다. 1800년대 이후로 한번 생각을 해보면 그때 산업혁명이 이루어지죠. 영국이 그 이후에 해양 패권을 찾게 됩니다. 한 2,300년에 걸쳐서요. 런던 테임즈 강에 좋은 펍들이 있고 걸어 다니고 그런 좋은 빌딩도 있고 그러지 않습니까. 거의 옛날에 다 항구 였습니다. 그다음에 리버풀의 항구가 있고요. 상선대를 엄청 키웠습니다. 상선대의 교역을 보호할 수 있는 해군을 키웠고요. 영국이 인도를 통해서 모든 상품 차라든지 향신료 다 수입했고 중국을 통해서 가지고 오고 특히 지금도 알고 계시겠지만 연방제국이죠. 뉴질랜드, 호주 이런 데서 물자를 다 운송해 왔습니다. 그 운송을 하기 위한 상선대가 당연히 필요하고요. 그리고 거기에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해군이 있어야 되고요. 그러니까 뉴질랜드에 포클랜드라는 곳에 점령을 하고 그다음에 파키스탄의 카라차라는 곳을 점령하고 홍콩을 점령하고 해서 거기에 자기의 군대를 주둔시킵니다. 상선대를 보호하고요. 그렇게 하니까 그 공간을 다 확보를 해버린 거죠.

◇ 이현웅: 교과서에서 저희가 봤던 이 바다를 둘러싼 패권 경쟁이 그런 거였고 요즘은 어떻게 그러면 진행되나요.


◆ 우수한: 지금 중국을 한번 생각해보면 패권은 중국하고 미국의 관계인데 중국이 육상의 실크로드, 바다의 실크로드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현재 바다를 중심으로 연안으로 항만이 굉장히 발달했고요. 전 세계 10대 항만 중에 8개가 중국의 항만입니다. 그런데 그건 당연히 돼 있는 상태이고 더 추가를 하고 싶은 거죠. 육상을 통해서 유럽으로 넘어가는 철도를 만들고 바다를 통해서 다시 새로운 길 파키스탄의 항만을 개발해서 바로 내륙에 있는 물자들을 수송해 나가는 새로운 길들을 만드는 작업을 했고요. 완전히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아프리카에 있는 항만을 투자를 해서 결국에는 항만 운용권을 가지고 오는 그런 작업을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미국이 해양 패권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중국이 해양 패권을 같이 경쟁을 하고 있는 상태고요. 그 작업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현재에도 그런 해양 패권을 잡기 위한 노력들이 중국과 미국은 당연히 경쟁을 하고 있고요. 국제적으로도 여러 군데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우리도 함께 힘쓸 부분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 현대인들이 바다를 뭔가 다양한 삶의 여러 방편으로 활용을 하는 것 같거든요. 또 다른 활용법 어떤 것들이 있습니다.

◆ 우수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역을 우선 보시죠. 물자의 이동이 바다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우리 기본적으로 삶이 의식주라고 하죠. 의야 우리가 가서 살 수 있죠. 유통업체를 통해서 살 수 있죠. 먹는 것과 자는 것 그랬을 때 먹는 거 식량이 다 어디서 옵니까. 다 수입을 저희는 수입을 많이 합니다. 모든 식량들이 다 배를 통해서 들어오고요. 우리가 따뜻하게 자죠. 에너지 기름, 가스 어디서 오냐 모두 다 바다를 통해서 이동이 됩니다. 그리고 건축 자재들 모두 다 우리의 기본 삶을 구성하는 것이 다 바다를 통해서 이동이 되는데요. 세계 교역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그 세계 교역량의 80%가 다 바다를 통해서 운송이 됩니다. 한국은 더 그렇죠. 한국은 완전히 대외교역을 기반으로 경제 성장을 했는데 99%가 바다를 통해서 이동이 됩니다. 물론 최근에는 항공을 통해서 이동도 많이 되지만 바다를 통해서 이동이 되는 게 기본이고요 3d 프린터가 개발이 되면 아니 내가 그냥 있는 거 다 만들어 쓰면 되잖아 무슨 내가 교역을 하겠어? (라고 하면 교역 할 수 있는 제품들은 상당히 제한적이 될 겁니다. 기본적으로 대량으로 필요한 물건들, 무거운 물건들 이런 것들은 다 아직도 해상을 통해서 운송을 할 수밖에 없고요. 지금 기후변화 때문에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연료들을 많이 찾으려고 하지 않습니까. 암모니아니 수소니 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이 수요가 늘어나면 그것도 당연히 역시 배로 운송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게 기본적인 거고요. 지금은 우리가 사람의 이동, 물자의 이동을 얘기했지만 통신이 우리의 삶의 가장 근간이죠. 통신이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그 모든 통신의 흐름은 바다를 통해서 갑니다. 해저 케이블입니다. 해저케이블이 1850년도에 처음 만들어졌는데요. 영국에 있는 도버와 프랑스의 깔래를 연결하는 것이 최초입니다. 그때는 모스 부호를 보냈는데요. 시간이 지나서 전화를 하게 되고요. 그 뒤에 인터넷 모든 통신이 다 헤저케이블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그게 해저 케이블을 통해서 가는 거예요?

◆ 우수한: 그렇습니다. 지금 전 세계 해저케이블이 263개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이 해저케이블을 어느 나라가 장악하느냐 이것도 하나의 패권입니다. 미국이 해양 상선대 이런 부분에는 약간 힘을 많이 놓쳤지만 이 해저케이블을 계속 깔고 운영을 하는 데서는 가장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 이현웅: 바다를 통해서 정말 다양한 것들이 이루어지고 있구나 라는 걸 알 수가 있는데 아마 우리 청취자분들께서는 좀 더 와 닿는 얘기가 듣고 싶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요즘에 바다 생각하면 저는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게 오염이거든요. 이 문제가 심각한가요.

◆ 우수한: 우리가 활용을 하고 있는 게 어류 입니다. 우리가 수산식품을 많이 먹지 않습니까. 전 세계 동물 단백질 소비량의 20%가 다 어류에서 오는데요. 저희가 엄청나게 많이 소비를 많이 합니다. 많이 잡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규제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어획, 남획 이런 게 이루어지고 있고요. 전 세계 인구가 과거에는 내륙 중심으로 많이 살았습니다. 왜냐하면 바다가 두려웠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은 기술을 개발하고 건축술도 발전하고 안전 장치가 많이 하니까 인구의 3분의 2가 해안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 해안에 살면 당연히 해안이 오염이 되겠죠.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말씀드릴 수 있지만 최근에 국제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게 미세플라스틱 문제입니다. 인간 소비 활동이 대부분 플라스틱을 동반을 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만 해도 연간 1천억 개 이상의 플라스틱을 병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온라인 상품 포장 다 플라스틱이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이 관리가 되는데 관리가 잘 안 되면 하천을 통해서 바다로 가게 됩니다. 그러면 나중에 수거가 된다고 하더라도 바다 안에는 미세플라스틱이 녹게 돼 있고요. 최근에 많이 논의가 되고 있는 게 패스트 패션 옷들이 대부분 다 한 시즌만 입고 폐기를 하게 되고요. 폐기를 하는 양도 많은데 그것을 세탁을 하는 과정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다 나오게 되고요. 계속 쌓이게 됩니다. 심지어는 천일염에도 검출이 되고 있다고 하고요.


◇ 이현웅: 우리가 이런 것을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슨 노력들을 해야 되나요.


◆ 우수한: 기본적으로 저희들이 개인들이 뭔가 할 수 있는 게 있겠지만 먼저는 국제사회라든지 정부에서 노력 많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 un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14번째 목표가 라이프 빌로우 워터라고 해서 바다 아래에 있는 생명을 안정적으로 보호하자 지속 가능하게 활용하자 이런 얘기를 대원칙을 주장했습니다. 이산화탄소가 계속 배출되는데 이 이산화탄소가 배출이 되면 이 이산화탄소 중에 한 30%를 바다가 흡수를 합니다. 잘 모르셨던 것일 겁니다. 그런데 바다가 계속 흡수를 하고 그다음에 온도도 계속 낮춰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데 포화가 되어버린 겁니다. 우리가 산화가 됐다고 하거든요. 그러면 그 안에 바다가 생태계 자체가 무너집니다. 그래서 지금은 천천히 이루어지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바다 생태계가 무너질 가능성이 많다는 거고요. 생물을 잘 보존하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기후 대응을 같이 해야 된다 그런 거고요. 바다에 배가 하루에도 수만 척의 배가 다니는데 거기서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엄청납니다. 그것을 없애기 위해서 imo라는 국제해사기구라는 곳에서 규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연료 효율이 높은 배만 다닐 수 있게 하고 장기적으로는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은 연료를 사용하게 하는 배를 짓게 하는 걸 하고 있고요. 플라스틱 선박으로부터 발생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서 항만의 플라스틱을 처리하는 시설을 늘려가고 있고 그걸 국제조약으로 강제를 하고 있고요. 당연히 불법 어획에 대해서도 강한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한다 하더라도 한 나라 내에서 바다와 관련된 정책들을 잘 조율해서 해야 되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그래도 해양과 수산을 같이 하는 해양수산부라는 통합행정부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다와 관련된 행위는 굉장히 많습니다. 관광도 있고 조선도 있고 해양 과학도 있고 많습니다. 각 부처들이 이걸 조율해야 되는데 각 활동들이 다 자기 나름대로의 정책만 펴고 있습니다. 보호보다는 사용, 활용에 좀 더 많이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전체적으로 국가 전체적으로 또는 국제사회에서 하는 노력에 맞춰서 정책을 조정할 수 있는 기구들이 필요합니다. 프랑스 같은 경우에는 해양수산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양위원회가 있다든지 미국에도 마찬가지로 해양위원회 그런 해양을 중심으로 정책을 조정해 나가는 그런 기능을 하는 조정 기구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그런 위원회가 있어서 국민의 관심도 높이고 그다음에 정책도 조정하고 그런 게 필요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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