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한 "선결·주동적 취했던 대미 신뢰조치 전면재고"

속보 북한 "선결·주동적 취했던 대미 신뢰조치 전면재고"

2022.01.20. 오전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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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을 상대로 취했던 신뢰 조치를 전면 재고하고, 중지했던 모든 활동을 재가동하는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제6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미국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오늘 밝혔습니다.

회의에서는 현 한반도 주변 정세와 일련의 국제 문제들에 대한 분석 보고를 청취하고 대미 대응 방향을 토의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방송은 또, 정치국 회의는 미국의 날로 심해지는 대북 적대 행위들을 확고히 제압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물리적 수단들을 지체 없이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국방정책과업들을 재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선결적으로, 주동적으로 취했던 신뢰 구축 조치를 전면 재고하고, 잠정 중지했던 모든 활동을 재가동하는 문제를 신속히 검토하는 지시를 해당 부문에 공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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