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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심폐소생술 줄어 심정지환자 생존율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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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심폐소생술 줄어 심정지환자 생존율 낮아져"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이후, 급작스럽게 심장 활동이 떨어지거나 멈추는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이 공동 주관한 제10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에 따르면 지난해 119 구급대가 이송한 심정지 환자 중 조사가 완료된 3만 1,417명 가운데 7.5%인 2,346명만 생존했습니다.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06년 2.3%로 시작해 꾸준히 상승하면서 2019년 8.7%까지 올랐지만, 지난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퇴원 시 혼자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뇌 기능이 회복된 비율은 4.9%로 이 역시 2019년 5.4%보다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이 감소하고, 방역 조치나 이송 병원 선정에 지연이 생긴 데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병원 이용이 줄어드는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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