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까지 전국 2천6백여 명 확진...3천 명 넘을 듯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한 달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어제(29일)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29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6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그동안 중간집계를 하지 않던 부산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 확진자를 포함한 수치입니다.

시도별로는 서울 1,093명, 경기 708명, 인천 192명, 충남 80명, 부산 77명, 대구 76명 등이며,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산을 제외하면 2,56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212명 적고 일주일 전보다는 297명 많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늘(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사흘 연속 3천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