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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하려고 시도하고 이를 목격한 40대 여성까지 폭행한 2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3시 강간 미수와 상해 혐의를 받는 22살 A 씨를 불러 구속 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밤 10시 반쯤 서울 관악구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0대 A 양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한 뒤, 이 장면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40대 여성까지 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검거 당시 피해자들을 향해 혀를 내미는 등 조롱하는 모습까지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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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검거 당시 피해자들을 향해 혀를 내미는 등 조롱하는 모습까지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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