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유시민 재판에 한동훈 '피해자'로 증인 채택

법원, 유시민 재판에 한동훈 '피해자'로 증인 채택

2021.10.15. 오후 5: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동훈 검사장이 불법 계좌 추적을 했다는 허위 사실을 퍼뜨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재판에서 한 검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달 검찰의 신청에 따라 유 전 이사장 재판에 한 검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다만 지난달 9일 법원이 한 검사장에게 증인 소환장을 보냈지만 전달되지 않아 출석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019년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언론 인터뷰 등에서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가 본인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유 전 이사장에 대한 첫 정식 재판은 오는 21일 열립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