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휴대전화 파손 심각...경찰 "단계별 수리"

유동규 휴대전화 파손 심각...경찰 "단계별 수리"

2021.10.14. 오전 10: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유동규 휴대전화 파손 심각...경찰 "단계별 수리"
AD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휴대전화 파손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해 복구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그제(12일)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유 전 본부장의 아이폰을 넘겨받아 포렌식에 착수하기 위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관계자는 휴대전화 상태에 대해 외형적으로 깨진 부분부터 해결한 뒤 메인보드나 메모리 파손 복구 등을 확인하는 단계별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아직 휴대전화 비밀번호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주운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가 상당히 파손돼 버린 건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달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졌고, 경찰은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뒤 지난 7일 CCTV 분석 등을 통해 휴대전화를 확보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