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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확진 늘고 비수도권도 확산...월요일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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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월요일 발생 기준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감염이 늘고 있고, 추석 이동을 계기로 비수도권도 환자가 증가해 앞으로 확산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지난주 2천 명 넘게 확진돼 국내 환자의 16.2%에 달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로 보면 내국인보다 9배나 높았습니다.

이렇게 높은 확진 비율에도 백신 접종률은 내국인보다 낮습니다

1차 접종률은 65.7%, 완료는 24.4%로 나타났는데, 미등록 외국인은 더 낮았습니다.

정부가 접종 정보를 단속이나 출국 조치와 연계하지 않는다며, 불이익이 없다고 거듭 강조하고 나선 이유입니다.

[박 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외국인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 대규모 산업단지에 근무하시는 외국인이 많기 때문에 산업단지 내에 임시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해서 5인 이상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 방문접종을….]

추석 연휴 이후 비수도권 확산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주 전국 이동량은 그 전주보다 1.7% 늘었는데 비수도권은 12%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런 여파가 아직 본격화하기 전인지만, 신규 환자는 2,289명으로 월요일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박 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지난주 추석 연휴 기간에 전국적으로 이동량도 증가했고 만남도 늘어났기 때문에 앞으로 확진자 증가세는 좀 지속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무증상 감염에 따른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증상이 없더라도 다른 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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