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귀성·귀경 양방향 정체..."오후 늦게 해소"

고속도로 귀성·귀경 양방향 정체..."오후 늦게 해소"

2021.09.20. 오후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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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20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과 귀경, 양방향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1시 반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옥산 분기점에서 남이분기점까지 17km 등 전체 27km가, 서울 방향은 안성 분기점에서 남사졸음쉼터까지 8km 등 전체 17km 구간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서평택나들목에서 서해대교까지 6km 등 전체 10km 구간이, 서울 방향은 당진분기점에서 서해대교까지 23km 등 전체 29km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에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 반, 대전까지 1시간 5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강릉까지 2시간 4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는 저녁 7~8시 무렵에,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6~7시 무렵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서 차량 40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고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1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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