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뉴있저] '1차 접종 70%' 달성...최대 걸림돌은 언론보도?

실시간 주요뉴스

〈오늘 1차 접종률 70% 달성…"국민 협조·훌륭한 의료 인프라 덕"〉 - 뉴시스, 17일

70%까지 오는 데, 여러 난관이 있었습니다만, 언론 보도도 그 난관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늦은 한국, 잃어버린 2년 우려〉 - 매일경제, 1월 6일
〈…우린 지금 접종 속도면 ‘집단면역'에 3년〉 - 조선일보, 3월 18일

1년 넘게 허송세월하고 이제부터 3년은 걸릴 거야… 그러더니, 4월에 접어들면서 다른 나라와의 비교를 내놓죠.

〈접종률 이스라엘 61%, 美 32%, 韓 2%…백신 전쟁 완패〉 - 한국경제, 4월 7일
〈[단독] 한국 백신 접종률, 1주일 늦은 르완다보다도 낮다〉 - 중앙일보, 4월 12일

여러 종류의 백신을 확보하면서 1차 접종이 40% 이상 진행되자, 이번엔 2차 접종 늦는 걸로 공격합니다.

〈韓 백신 접종 완료율 OECD 최하위…정부 백신 확보 실패“〉 - 서울신문, 8월 9일
〈[단독] 韓 백신 접종 완료 OECD 꼴찌…콜롬비아에도 뒤졌다〉 - 중앙일보, 8월 9일

그러면서, 11월 집단면역 70% 달성은 어렵다는 기사가 이어집니다.

〈변이 판치는데 결국 백신 '발목'…11월 집단면역 물 건너가나〉 - 세계일보, 8월 9일
〈[코로나 2,200명 돌파] '델타 변이'에 집단면역 물 건너갔다〉 - 뉴스핌, 8월 11일

그런데 말입니다.

늦는 게 안타까우면 빨리 맞으라 할 것이지, 맞지 말라고 은근 불안감을 부추깁니다

〈AZ 백신 맞겠습니까, 안 맞겠습니까…신뢰성 치명타〉 - 한국경제, 4월 10일
〈시간 지날수록 화이자 백신 효과 떨어지고 AZ는 오래 유지〉 - 한국경제, 8월 21일
〈"모더나 맞고 대머리 됐다"…日 20대 여성 부작용 '충격'〉 - 국민일보 8월 11일

기사의 제목은 저렇지만, 정작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면 제목과 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데스크가 재난보도·감염병 보도에 대해 인식이 부족하거나 다른 생각에 차 있는 건 아닐까요?

언론의 재난 보도 그 자체가 재난이 되어선 안 되는 것 아닙니까?

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

YTN 변상욱 (byuns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