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강아지 매달고 주행한 오토바이 논란

광주 도심서 강아지 매달고 주행한 오토바이 논란

2021.09.13. 오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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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서 강아지 매달고 주행한 오토바이 논란
사진 출처 = 동물권 단체 케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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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도심에서 강아지를 매달고 달리는 오토바이가 포착돼 논란이다.

동물권 단체 케어는 지난 8일 페이스북에 목격자를 찾는다며 해당 장면을 공개했다.

이 모습은 최근 광주 동구 충장로 인근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목격자가 케어 측에 제보한 것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오토바이 운전자는 앞쪽에 강아지를 매달고 도로 위를 달렸다. 오토바이 뒤쪽에 실린 박스 안에도 또 다른 강아지가 있었다는 게 제보자의 설명이다.

제보자는 "(운전자가) 강아지를 저렇게 데리고 다니다가 내려서 막 강아지한테 윽박지르고 밀치는 영상까지 찍어뒀다. 경찰에 전화해보니 신고 절차가 복잡하더라"라고 케어 측에 알렸다.

이에 케어는 목격자에게 받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해당 운전자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YTN 문지영 (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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