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부녀 삽화' 논란 조선일보에 "인두겁을 쓰고 어찌"

조국, '부녀 삽화' 논란 조선일보에 "인두겁을 쓰고 어찌"

2021.06.25.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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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녀 삽화' 논란 조선일보에 "인두겁을 쓰고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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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성매매 유인 절도범 기사에 자신과 딸의 삽화를 사용해 논란이 된 조선일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늘(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 의혹 재판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을 만나, '가족을 모욕하고 조롱한 기자와 언론사에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특히, '지독히 정파적인 시각과 저열한 방식으로 가족을 모욕했다며 인두겁을 쓰고 어찌 그런 일을 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도 말했습니다.

앞서 조선일보는 지난 21일 3인조 혼성 절도단이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을 유인한 뒤 금품을 훔친 사건을 보도하며 조국 전 장관과 딸의 삽화를 사용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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