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건소 직원 정신건강 조사 진행...확진자 많은 17곳 대상

정부, 보건소 직원 정신건강 조사 진행...확진자 많은 17곳 대상

2021.06.23.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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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보건소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정신건강 현황을 조사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달 30일까지 시도별 확진자가 많은 17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대응인력 약 4천∼5천명의 정신건강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는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상태, 업무강도, 스트레스 요인, 필요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됩니다.

대상자는 문자로 링크를 받아 조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일선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방역 인력의 정신건강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심리지원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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