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찰, '리얼돌 체험방' 불법 행위 적발...일부 폐업

인천 경찰, '리얼돌 체험방' 불법 행위 적발...일부 폐업

2021.06.22. 오후 4: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논란을 낳은 '리얼돌 체험방'과 관련해 업소 운영자들이 건축법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경찰청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7개 업소 운영자 8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법상 리얼돌 체험방 운영 자체는 불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경찰은 허가 없이 오피스텔에서 체험방을 운영하고, 출입문에 청소년 출입금지 표시를 하지 않거나 음란 영상을 보관하는 등 불법 행위를 확인해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단속과정에서 인천에 있는 리얼돌 체험방 7곳 가운데 4곳은 폐업했거나 폐업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경찰은 은밀히 운영돼 아직 확인되지 않은 업소를 추적하면서 다음 달까지 리얼돌 체험방에 대한 불법 행위 단속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