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9명...이틀 연속 400명 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9명...이틀 연속 400명 대

2021.06.20. 오전 10: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하루 신규 환자 429명…국내 발생 380명 해외 유입 49명
서울 152명, 경기 111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 282명
대구 15명, 부산 14명, 강원 13명 등 비수도권 98명
AD
[앵커]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오늘도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확진자 수가 오늘도 400명 대를 유지했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29명입니다.

국내 발생이 380명, 해외 유입 49명으로, 이틀 연속 4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 수는 줄었지만,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보통 주말이나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이하로 줄면서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52명, 경기도 111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에서만 282명을 기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5명, 부산 14명, 강원 13명 등 98명이 발생했습니다.

일상 속 감염 위험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최근 들어 눈에 띄는 대규모 감염 사례가 없는데도 일상 곳곳에서 감염의 불씨가 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명 더 늘어 누적 2,002명이고, 위증중 환자는 5명 줄어 누적 146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어제 하루 21만여 명 늘어, 누적 15,012,455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33,522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여 모두 4,046,511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방역 대응에 더 힘을 쏟아야 한다며 국민 개개인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오늘 오후 발표합니다.

지금까지 YTN 계훈희[khh0215@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