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운구차 유리창 부순 60대 검거

박정희 전 대통령 운구차 유리창 부순 60대 검거

2021.05.12.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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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경찰서는 전시돼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운구차를 둔기로 부순 혐의로 66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제(12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에 전시된 박정희 전 대통령 운구 차량의 유리창을 망치로 내리쳐 깨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현충원 측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운구 차량만 40년 동안 현충원에 두는 건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철거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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