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 논란' AZ백신 접종 재개 여부 오늘 발표

'혈전 논란' AZ백신 접종 재개 여부 오늘 발표

2021.04.11. 오전 00: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혈전 논란'이 제기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재개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혈전과 백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예방접종전문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오늘 오후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사실상 접종 재개로 가닥을 잡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만큼 각국 사례를 참고해 접종 대상의 우선 순위를 조정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오늘 브리핑은 정은경 추진단장이 직접 나설 예정입니다.

추진단은 앞서 지난 8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려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보건교사 등 14만2천여 명의 접종 일정을 연기했고,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대상군 가운데 만 60세 미만, 3만8천여 명의 접종을 보류했습니다.

각국 보건당국과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대상 연령을 제한한 국가는 최소 15개 국가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