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상태 마약사범이 휘두른 흉기에 경찰 2명 다쳐

환각상태 마약사범이 휘두른 흉기에 경찰 2명 다쳐

2021.01.22. 오후 6: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환각 상태인 마약사범이 휘두른 흉기에 경찰관 2명이 찔려 다쳤습니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체포된 47살 A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22일) 낮 1시쯤 경기 남양주의 한 빌라에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서 소속 경위와 경장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마약을 투약해 환각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친 경찰관들은 종아리와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상습 마약 투약으로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지난 10일 출소한 A 씨는 지난 18일 이웃집 문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고, 이를 수사하던 경찰이 필로폰 투약 사실을 확인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였습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