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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새벽에 확진 판정 받아도 수능 응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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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는 수능 당일 새벽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더라도 수능을 치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심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반드시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이 입원 중인 서울의료원입니다.

12층에 6개의 수능 시험실이 마련됐는데 최대 11명이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송관영 / 서울의료원장 : 3명의 수험생이 입원이 되어 있습니다. 그 친구들은 여기서…]

수능 당일 시험실에는 감독관 6명과 의사와 간호사 등 10여 명이 교대로 배치됩니다.

이들은 모두 레벨 D 방호복을 입어야 하는데 시험 뒤에는 별도로 거둬 모두 폐기됩니다.

방역 당국은 수능 당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더라도 수능을 치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확진 수험생은 172명, 자가 격리자는 3,800명까지 감당할 체계를 갖췄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의심증상이 있으면 수능 전날이라도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수능 수험생의 경우에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맡아서 최우선으로 가장 정확하게 최단시간에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검사결과가 나오는 시간은 대개 한 3시간~4시간 …]

또 수능 전까지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학원이나 독서실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서울 강남 학원가를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특별 점검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입시학원 만 4천여 개 가운데 20% 정도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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