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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박스 옆 숨진 영아' 친모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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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아기를 임시로 보호하는 베이비박스 옆에 자신의 아기를 두고 간 20대 친모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영아유기치사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가 모두 확보돼 있고, 피의자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20대 여성은 지난 2일 밤 서울 관악구 주사랑공동체교회에 설치된 베이비박스 바로 옆에 갓난아기를 두고 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영아는 다음날 새벽 5시 반에 숨진 채 발견됐고 경찰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이 여성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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