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10월 21일)

조간브리핑 (10월 21일)

2020.10.21. 오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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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의 월성1호기 감사 결과 관련 기사부터 살펴봅니다.

"탈원전 정쟁만 남긴 감사 알맹이 빠진 감사"

한겨레와 경향신문은 감사원이 경제성 저평가만 발표하고, 조기 폐쇄 결정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판단을 내리지 않았던 한계점을 지적했습니다.

"감사 전날 밤, 원전 자료 444개 지웠다. 산업부 직원 휴일 밤 관련 증거 인멸"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산업부 공무원들의 감사 방해 관련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언제 영구 정지?"

중앙일보는 "백운규 당시 산업부 장관의 '원전 위법' 부른 문 대통령 한마디"를 강조하며, 여당 압박 속 385일 레이스엔 코드감사 거부한 최재형의 뚝심이라고 제목을 뽑았는데요.

반면, 한겨레신문은 최재형 감사원장의 '대선 41% 지지밖에 받지 못한 정부의 국정과제가 국민적 합의를 얻었다고 할 수 있겠냐'는 발언이 정치감사 중립성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며, 감사 기간 논란이 된 감사원장의 발언들을 정리했습니다.

"끝 모를 추-윤 갈등, 본질은 정치권력과 검찰 권력의 충돌."

"너무 나간 추 법무?"

윤 총장이 초기부터 가족 관련 수사 보고를 받지 않았는데, 추미애 장관이 라임 의혹과 함께 이 사건들을 '윤 총장 지휘권 박탈'에 끼워 넣었다는 한겨레신문 기사입니다.

추 장관의 이 같은 행보가 '윤 총장 망신주기용'이라는 대검 관계자의 말도 전했습니다.

라임의 전주 김봉현 씨가 수배 중이던 지난 3월, 자신의 측근에게 강기정 전 정무수석을 포함한 여권 유력 인사들에 대한 로비 내용을 언론에 흘리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고질적 편 가르기'에 반대한다며 오늘 탈당계를 제출한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은 뒤 사망한 사례가 잇따르면서 예약취소와, 무료가 아닌 돈을 내고 맞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접종 거부해선 안 된다고 지적합니다.

달걀 알레르기 있으면 의사와 미리 상의하고 접종 후 문지르지 말아야 하는 등 주의해야 할 사항 정리했습니다.

"주식 양도세, 돌고 돌아 '대주주 10억' 유지할 듯"

주식 양도차익 과세 대상인 대주주 요건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경향신문 보도까지 살펴봤습니다

조간 브리핑, 이하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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