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오늘 등교 수업 확대 방안 발표

교육부, 오늘 등교 수업 확대 방안 발표

2020.10.11.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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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등교 수업 확대 방침을 밝힌 가운데 구체적인 학사 운영 방안을 오늘 발표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일 이후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합니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는 지난 5일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밀집도를 방역 기준에 맞게 지켜나가면서도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습격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등교 수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학급을 오전·오후반으로 나누거나 학년별 오전·오후로 나눠 등교하는 방식이 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교육부는 전교생의 매일 등교가 가능한 소규모 학교의 기준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발표합니다.

현재 전교생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는 거리두기에 따른 밀집도 예외 적용을 받았는데, 이 기준을 300명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발표된 등교 방침은 대부분 학교에서 다음 주인 19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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