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실시간 CCTV로 본 광화문 광장 봉쇄 조치 상황

경찰청 실시간 CCTV로 본 광화문 광장 봉쇄 조치 상황

2020.10.03. 오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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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실시간 CCTV로 본 광화문 광장 봉쇄 조치 상황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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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개천절인 3일 서울 도심에서의 돌발적 집회·시위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서울 시내 진입로 90곳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도심으로 들어오는 차량을 검문하고 있다. 또 경비경찰 21개 중대와 교통·지역경찰 등 800여 명을 동원했다.

이날 오전 11시 35분 기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제공하는 종합교통정보 실시간 CCTV를 살펴보면 주요 집회 지점인 광화문광장부터 서울시청까지 세종대로와 인도에는 경찰 차량이 방벽을 세우고 있다.

또 광화문광장에는 케이블로 고정된 펜스가 설치된 상태다.

지하철도 오전 9시 10분쯤부터 5호선 광화문역, 9시 30분쯤부터 1·2호선 시청역과 3호선 경복궁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일부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1인 시위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새한국)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강동구 굽은다리역에서 출발해 강동 공영차고지에 도착하는 경로로 9대 규모의 차량 시위를 진행한다.

'애국순찰팀'은 이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택인 서초구 방배 삼익아파트를 지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자택이 있는 광진구 아파트 앞까지 9대의 차량을 이용한 시위를 벌인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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