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차량 전신주 들이받아 70여 세대 8시간 정전

SUV 차량 전신주 들이받아 70여 세대 8시간 정전

2020.09.30. 오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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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로 일대가 정전돼 추석 연휴를 앞둔 주민들이 8시간 넘게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밤 8시 1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의 한 이면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고 인근 70여 세대가 정전됐습니다.

한전은 새로 전신주를 가져와 변압기를 설치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며 새벽 4시 반쯤 복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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