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비'에 인천 강화 교동면 정전...1,168가구 피해

태풍 '바비'에 인천 강화 교동면 정전...1,168가구 피해

2020.08.27. 오전 10: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강풍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인천 강화군 교동면 지역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인천시는 오늘(27일) 새벽 4시 45분쯤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의 1,168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이 일대 주민들이 에어컨, 선풍기를 비롯해 전기 기구를 쓰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강풍으로 인해 전선이 끊어지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강풍이 초속 5m 이하로 잦아들면 한국전력과 함께 복구 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태풍 바비가 인천 지역에 가장 가까워진 오늘 새벽 강화군의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17.8m를 기록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