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스포츠인권' 현장조사...학교운동부 훈련실태 등 점검

인권위, '스포츠인권' 현장조사...학교운동부 훈련실태 등 점검

2020.08.06.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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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선수 사태를 계기로 국가인권위원회가 직접 스포츠계 현장을 방문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스포츠 인권 특별조사단은 지난달부터 학교 운동부와 직장운동경기부, 스포츠클럽 등 훈련 현장을 찾아가 현장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 조사에서는 면담을 통해 훈련실태와 인권침해 발생 여부 등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인권위는 학생 선수의 학부모나 운동을 그만둔 전직 선수, 지도자 등 관계자들을 조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권위는 올해 하반기까지 진행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도 개선 권고나 의견표명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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