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강원·충청·경북 열차운행 곳곳 차질

집중호우로 강원·충청·경북 열차운행 곳곳 차질

2020.08.02. 오후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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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선로에 토사가 쏟아지면서 강원과 충청, 경북 지역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2일) 오전 6시부터 열차 운행이 중단된 태백선은 내일도 전 구간 통제됩니다.

영동선은 동해에서 동대구 구간과 동해에서 영주 구간이 통제됩니다.

충북선은 삼탄∼공전 선로 피해로 충주∼제천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내일 출퇴근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충주 무궁화호 열차는 운행됩니다.

중앙선은 밤늦게까지 복구작업을 통해 전 구간 정상운행 할 예정이지만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운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코레일은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오늘과 내일 새벽에도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예보돼 열차 운행 정상화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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